AI 핵심 요약
beta- 전북교육청이 28일 스마트폰 쉼표 준비학교 8개교를 선정했다
- 선정 학교는 학칙 개정과 대체활동, 자기조절교육을 추진했다
- 전북교육청은 9월 설명회 뒤 2학기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학기부터 내년 2월까지 시범운영…성과 분석 후 도내 14개 시군 확산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이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 기준을 정하고 학생들의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는 '2026년 전북 스마트폰 쉼표 준비학교' 8개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옥봉초, 전주대정초, 전주우전초, 전주초포초 등 초등학교 4개교와 영선중 1개교, 군산동고, 전북자동차고, 전일고 등 고등학교 3개교다.

이번 사업은 수업 중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과 분리보관 권한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올해 3월 1일부터 시행되고 세부 운영기준을 학칙으로 정하도록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선정 학교들은 학칙 개정과 오프라인 대체 프로그램 개발, 학생 자기조절교육 및 가정·지역 연계, 운영 성과 분석·확산 등 4개 공통 과제를 수행한다.
먼저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생생활규칙 제·개정위원회를 구성해 스마트폰 사용 제한 조항을 정비한다. 설명회와 홍보 활동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이 마련한 규칙이 실제 학교생활에서 정착하도록 할 계획이다.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는 보드게임과 신체활동, 독서·토론, 창작·예술활동 등 10~20분 단위의 오프라인 활동 키트를 활용한다. 동아리와 자율활동을 연계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유도한다.
디지털 과의존 예방과 자기조절능력 교육은 디지털 시민성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한다. 학부모 설명회와 가족이 함께하는 디지털 쉼표 캠프 등 가정·지역사회 연계 활동도 병행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9월 선정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 설명회를 열어 사업 취지와 추진 과제를 안내하고 2학기부터 2027년 2월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기간에는 학교별 컨설팅을 지원하고 사업 종료 후 수업 집중도와 학교폭력 발생 건수, 학생·학부모 만족도 등을 조사해 효과를 분석한다.
또 우수사례 발표와 성과공유회를 통해 운영 결과를 도내 14개 시군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장기영 전북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스마트폰 쉼표학교는 기기를 무조건 막자는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사용을 조절하는 힘을 기르자는 것"이라며 "학교가 구성원의 협의로 만든 약속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컨설팅과 자료 공유를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