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도의회가 28일 천호성 교육감 발언 철회를 요구했다
- 도의회는 1600억원 예산 발언이 의정활동 폄훼라 반발했다
- 교육청에 공식 사과와 적극적인 소통을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발언 철회·도의회 감시견제 존중 요구…교육청 예산 편성·집행 검증 예고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8일 천호성 전북교육감의 '도의원 관련 1600억원 규모 예산을 바로잡겠다'는 언론 보도 발언에 대해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폄훼한 것이라며 발언 철회와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전북도의회 의원 일동은 이날 성명을 내고 천 교육감의 발언이 대의기관인 도의회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지난 4년간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해 진행한 정당한 의정활동을 훼손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교육청은 해당 발언과 관련해 그동안 의원들이 학교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심의를 진행했고 교육청이 이를 검토해 편성한 예산이 지난 4년간 1600억원 규모라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교육청이 해당 예산에 대해 '부적절한 예산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만큼 언론 보도에 대한 정정 보도 청구나 공식 해명 등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도의회는 주장했다.
도의회는 도의원이 의정활동 과정에서 교육사업의 필요성을 제안했다는 이유로 이를 일방적으로 '도의원 요구 사업'으로 규정하고 '부적절한 예산'으로 비치는 것은 의회의 역할과 예산 심의 과정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부당한 요구라고 판단하면서도 교육청이 실제 예산을 편성했다면 교육청 스스로 예산 편성 권한과 책임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의회는 천 교육감이 협치의 동반자인 의회를 파트너로 인정하고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다.
그러면서 천 교육감에게 1600억원 규모의 부적절 예산 관련 보도 발언을 즉각 철회하고 도민과 도의회에 공식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교육청에는 도의회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무력화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천 교육감에게는 일방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진정성 있는 소통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전북도의회는 "도민이 부여한 권한으로 도교육청의 예산 편성 및 집행 과정을 현미경 검증할 것"이라며 "이번 사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