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31일 코스피가 외국인·기관 매도에 2.69% 하락했다.
- 미국 금리 인상 우려와 반도체주 급락이 국내 증시를 눌렀다.
- 코스닥도 3.83% 떨어졌고 원·달러 환율은 1378.60원이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 3%대 ↓
코스닥, 3.83% 내린 806.25 출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31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속에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높아진 데다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가 급락하면서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도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2.81포인트(2.69%) 내린 6606.0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291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25억원, 119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3.40%), SK하이닉스(-3.15%), 삼성전자우(-3.27%), SK스퀘어(-4.57%), 삼성전기(-5.77%), LG에너지솔루션(-1.08%), 현대차(-2.75%), 삼성바이오로직스(-2.02%), 삼성생명(-3.06%)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KB금융(1.52%)은 상승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5%, 나스닥지수는 0.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47% 급락했다. 엔비디아가 4.6%가량 하락했고 마벨테크놀로지도 10% 넘게 떨어지며 반도체주 약세가 두드러졌다.
잭슨홀 미팅에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을 강조하면서 미국의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시장이 반영하는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기존 35%대에서 50% 후반까지 상승했다. 특히 국내 증시는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외국인 매도가 맞물리며 낙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주 약세는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높아진 기대치와 수급 이슈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다"며 "8월 수출 호조 확인 이후 반도체주의 주가와 수급 변화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범위를 6400~7200선으로 제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15포인트(3.83%) 내린 806.2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44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0억원, 1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약세다. 알테오젠(-6.41%), 에코프로(-3.55%), 에코프로비엠(-3.13%), 레인보우로보틱스(-4.39%), 주성엔지니어링(-6.28%), 원익IPS(-5.49%), 리노공업(-4.49%), 파마리서치(-3.36%), 이오테크닉스(-5.65%), HLB(-3.47%) 등이 하락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0원 내린 1378.60원에 출발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