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문체부가 9월 독서의 달 맞아 1만여 건 행사를 연다.
- 춘천서 9월 18일부터 독서대전과 독서문화상 시상했다.
- 청년 도서구입비를 늘리고 지역서점 행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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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국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1572개 기관, 단체, 기업 등과 함께 독서문화 행사 1만여 건을 진행한다.
특히, 범국민 독서문화 캠페인 '책 읽는 대한민국'과 올해 새롭게 운영하고 있는 '문화요일수요일×심야책방', '인생독서×인생서점' 등 지역서점 프로그램도 연계해 '9월 독서의 달'에 더욱 풍요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전 약국, 소리책 들으며 산책 등 다채로운 독서 문화행사 개최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전국 도서관과 중앙·지방정부, 교육청 등은 '그냥 좋아서(書)'라는 표어 아래 책을 일상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작가와의 만남, 강연, 공연, 전시, 도서 나눔 등의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김영민 작가와 만나 작품에 담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미래 꿈희망 창작소' 개실 8주년을 기념해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로봇 등 신기술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국립세종도서관은 김애란 작가와 함께 작가의 소설에 담긴 음악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 밖에도 야외 도서관 운영(서울, 대전, 전북, 제주), 책 올림픽(충남), 창의 융합 보드게임 대축제(부산), 도전! 북웨이브 독서골든벨(서울 교육청), 마음 다독(多讀) 고전 약국(강원 교육청) 등 책을 매개로 한 이색적인 체험행사도 선보인다. 서울 인사동과 대학로 일대, 지역 문학관 등에서는 '대한민국 문학축제(9. 11.~20.)', '서울국제작가축제(9. 11.~16.)', '문학주간(9. 16.~20.)' 등을 통해 독자들에게 문학의 정취를 선사한다.
아울러, 경북 안동과 충남 공주는 작은도서관, 서점 등과 협업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독서의 달'을 맞이해 각각 국내 최장 수상테크길인 선성수상길에서 소리책을 들으며 산책하는 융합 독서 프로그램(9. 5.)과,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야외 도서관에서 독후 감상화 그리기 대회,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9. 12.) 등을 선보인다.
민간 온·오프라인 서점 등에서도 독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교보문고는 영화사 진진과 책·영화·음악을 결합한 프로그램인 '리딩플로우: 광화문 '청춘은 고양이'(9. 5.)'를, 예스24는 오프라인 서점 개점 10주년을 맞이한 온라인 이벤트(~9. 18.)와 영업시간 이후 독서 프로그램인 '한밤의 독서모임(9. 2.~8.)'을,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서울책보고는 민음사, 문학동네 등 국내 8개 출판사의 대표 문학 시리즈들의 역사와 의미를 소개하는 '세계 엮기: 문학의 시리즈 전시(9. 8.~11. 29.)'를 진행한다.
'9월 독서의 달'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독서정보 누리집 '독서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9. 18.~20. '대한민국 책의 도시' 춘천에서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제32회 독서문화상' 총 22점 수여
올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된 춘천시(시장 육동한)에서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김유정문학촌과 공지천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를 개최한다. '책의 물결, 춘천 산책(冊)'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들이 춘천 곳곳을 거닐며, 출판사와 서점, 시민 등이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지역출판·작은도서관 포럼, 책 시장,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025년 책의 도시' 경기 김포(9. 5.~6.), '2024년 책의 도시' 경북 포항(9. 12.~13.), '2022년 책의 도시' 강원 원주(9. 12.~13.)에서도 지역 독서대전을 개최한다.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는 9월 18일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 개막식에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제32회 독서문화상' 총 22점을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은 전국 초등교실에 책을 기증하고, 독서와 동요·연극 등 문화예술을 융합하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 독서문화 확장에 기여한 '어린이문화연대' 이주영 상임대표가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지방정부·기업 등과 협력해 울산대공원 등 6개 지역 11개소에 독서복합공간인 '지관서가'를 조성해 온 재단법인 지관과 '한 학기 한 권 읽기' 등을 통해 학교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의정부광동고등학교 송승훈 교사에게 수여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나주도서관 이유영 사서, 경기도교육청 과천도서관 등 개인·단체에는 문체부 장관 표창 19점을 수여한다.
◆공주·춘천으로 떠나는 '책 읽는 대한민국 독서원정대', 독자 참여형 특별 이벤트, 청년 도서구입비 지원 확대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매월 주제가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이어온 '독서원정대'가 독서의 달을 맞이해 새로운 여정을 떠난다. 공주(9. 11.~12.)에서는 '여행이 좋아서(書)X공주 책길 여행'을 주제로 야간 낭독회와 동네서점 탐방을, 춘천(9. 18.)에서는 '청춘이 좋아서(書)X춘천 책마실'을 주제로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문학열차를 타고 춘천에서 작가와의 만남과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체험한다.
7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필사·서평 등 온라인 독서 활동 참여 프로그램 '책력 인증'과 서점·도서관 등 독서명소 도장 찍기(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책크인' 등도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책 읽는 대한민국' 부스에서는 참가자에게 '책력 인증' 점수와 '책크인' 도장(스탬프)을 지급하며, 전자책과 소리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온책방'도 이용자 1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문체부가 새롭게 지원하고 있는 지역서점 독서문화프로그램 '문화요일 수요일×심야책방'과 '인생독서×인생서점'도 '독서의 달'을 맞이해 전국 지역서점에서 '9월, 독서의 달 '인생독서×인생서점', '문화요일 수요일×심야책방' 참여 후 인증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사진과 소감을 인증한 참가자 중 50여 명을 추첨해 책 표지(북 커버)와 추천 도서를 선물한다.
아울러, '9월 독서의 달'을 계기로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책을 더욱 많이 접하고 책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청년문화예술패스' 의 도서 구매 혜택을 전격 확대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로 도서를 구매할 수 있는 한도를 연말까지 수도권은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비수도권은 4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한다.
김재현 문체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은 "독서의 달을 맞이해 전국 도서관, 서점 등 곳곳에서 지역 문화관광자원, 여행, 취미 등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 만큼 국민들이 취향에 맞는 책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책과 마주하는 행복을 느껴보시길 기대"한다며, "문체부는 국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하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