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일반

속보

더보기

53만명 몰렸지만 모두 웃진 못했다…불꽃축제 상권 '희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53만명 몰린 불꽃축제에 업종별 희비 갈렸다
  • 여의도 카페·편의점은 손님 3~16배 급증했다
  • 행사장 먼 식당·배달점은 주문 반토막 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행사장서 먼 식당은 평소 주말 수준
배달 제한에 주문 '반토막' 난 곳도
카페·베이커리 북적…편의점 매출 최대 16배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평소 토요일보다 손님이 3~4배는 많이 왔어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 카페, 30대 직원 C씨)

"연장 영업을 하지 않고 평소 주말대로 3시에 가게 문을 닫았어요." (서울 여의도역 인근 한식당, 50대 업주 A씨)

53만명이 몰린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축제 특수'는 행사장과의 거리와 업종에 따라 엇갈렸다. 8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인파 이동 경로에 있는 카페·베이커리·편의점에는 손님이 몰렸지만 행사장에서 먼 식당과 배달 전문점은 도로 통제와 배달 제한 등의 영향으로 축제 특수를 체감하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이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을 관람하기 위해 찾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6.09.05 mironj19@newspim.com

◆ 카페 손님 3~4배…편의점 매출 최대 16배

행사장과 인파 이동 경로에 자리한 카페와 베이커리, 편의점한테 지난 5일 열린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모처럼 맞은 대목이었다. 한강공원으로 가져가기 쉽고 이동하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업종에 수요가 집중됐다.

C씨는 "도로가 통제되면서 차량 대신 걸어서 이동하는 유동인구가 많아진 것이 매출 증가에 영향을 준 것 같다"며 "낮부터 손님이 계속 몰렸고 주변 상가들도 전체적으로 바쁜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내 편의점 앞에 시민 수십명이 줄을 서고 있다. 2026.09.07 jason14@newspim.com

통제구역 밖에서도 휴대하기 편한 음식을 판매하는 업종에는 손님이 몰렸다. 행사장 통제구역 밖에서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40대 D씨는 "축제 당일 낮부터 손님이 엄청나게 찾아왔다"며 "빵과 커피는 다른 음식보다 들고 가서 먹기 편하기 때문에 많이 사 간 것 같다"고 전했다.

편의점 매출도 크게 늘었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축제 당일 여의도·용산·반포 일대 CU 점포 30여곳 가운데 일부 점포의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보다 최대 16배 증가했다. 여의도·이촌동 등 축제 영향권에 있는 GS25 점포 7곳의 매출도 최대 6.7배 늘었고,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 일부 세븐일레븐 점포의 매출은 최대 15배 증가했다.

도시락과 김밥, 핫바 등 간편식뿐 아니라 컵얼음과 생수, 맥주 등 축제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는 상품의 판매가 급증했다.

◆ "53만명 왔다는데 평소 주말과 같아"…배달 주문은 '반토막'

반면 행사장에서 멀거나 인파 이동 경로를 벗어난 식당들에게는 '축제 특수'의 온기가 닿지 못했다. 축제 인파로 인한 도로 통제와 배달 서비스 제한 영향으로 평소 손님과 배달 주문이 줄어든 것이다.

행사장에서 1km 가량 떨어진 여의도역 인근에서 한식집을 운영하는 50대 A씨는 "도로가 복잡하다 보니 시민들이 포장음식을 미리 사서 한강공원으로 바로 이동했다"며 "다들 축제 현장에서 먹으려고 하지 굳이 여기로 오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A씨는 "연장 영업을 하지 않고 평소 주말대로 3시에 가게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53만명이 여의도를 찾은 축제 당일에도 '축제 특수' 기대를 접고 가게 문을 닫은 것이다.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자영업자 카페에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 당일인 5일 '배달 주문이 없다' 등 댓글이 달렸다. 2026.09.07 jason14@newspim.com

배달 제한으로 포장·배달 전문점도 영향을 받았다. 여의도에서 포장·배달 전문 족발집을 운영하는 30대 B씨는 "축제 당일 오후부터 여의도 지역 일대 배달이 제한돼 배달 주문 건수가 평소 주말 절반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들 가게는 배달 제한에 따른 매출 감소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었다. B씨는 "배달이 제한되기 전부터 손님들이 직접 포장하러 오도록 온라인 홍보를 했다"며 "배달 주문은 줄었지만 포장 주문으로 매출을 겨우 메웠다"고 설명했다.

축제 당일 배달앱 3사는 인파와 교통 상황에 따라 여의도와 한강 인접 지역의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했다.

배달의민족 물류 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도동과 용산·마포·동작구 한강 인접 지역에서 배달과 장보기·쇼핑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제한한다고 사전에 안내했다. 쿠팡이츠도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매장의 배달·포장 서비스를 필요에 따라 일시 중단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요기요 역시 현장 상황에 따라 여의도 일부 지역에서 주문 접수를 제한하기로 했다.

도로 통제도 이어졌다. 축제 당일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 앞에 이르는 여의동로가 전면 통제됐다. 원효대교도 행사 준비와 철거를 위해 이날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차량 통행이 전면 제한됐다.

온라인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도 축제 당일 매출 감소를 호소하는 글이 잇따랐다. 자영업자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불꽃축제를 언급하며 "매출이 반의반의반 토막 났다", "평소보다 30% 하락했다", "배달이 죽었다", "포장 2건뿐이고 홀과 배달은 0건"이라는 내용의 글과 댓글이 올라왔다.

전야제가 열린 지난 4일에도 "매출이 2만원에 그쳤다", "처음으로 개시도 못 했다", "사람들이 전부 지하철로 직행한다"는 반응이 나왔다.

jason1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