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0일 수사경찰 2000명 추가 배치를 밝혔다.
- 경찰은 하반기 인사와 함께 특진·정년연장 등 인센티브를 늘리기로 했다.
- 오는 21일부터 전수·사이버교육과 현장 지원을 통해 제도 안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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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수사인력 계급 정년 4년 연장 등 약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검찰청 폐지 등을 코앞에 두고 경찰이 수사경찰 2000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특진 등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0일 오전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을 시범운영한 서울 동대문경찰서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수사 현장의 가장 큰 부담 중 하나인 인력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종철 대행은 "수사와 기소 완전 분리라는 형사 사법 체계 큰 변화를 앞두고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변화된 제도에 대한 적응과 더불어 보완수사 요구 증가 등 일선 업무 부담도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장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먼저 올해 하반기 인사에서 약 2000명을 수사 부서에 배치한다. 앞서 경찰은 올해 상반기 인사에서 약 1900명을 수사 부서에 배치했다.
수사 경찰에 대한 인센티브도 확대한다. 경찰청은 ▲경위 이하 우수 수사관 근속 기간 1년 단축 ▲경정 중 우수 수사인력 계급정년 최대 4년 연장 ▲경정 및 팀 단위 특별 승진 규모 확대 ▲통합수사팀 등 격무 수사 부서에 대한 치안성과평가 가점 등을 마련했다.
새로운 형사사법체계에 따른 혼선을 줄이기 위해 사전 교육도 한다. 경찰청은 오는 21일부터 전국 권역별 현장 교육을 시작한다. 수사관 전수 교육은 물론이고 모든 직원 대상으로 사이버 교육을 한다. 수사 부서 근무 공백이 긴 직원이나 신임 수사관을 대상으로 실무교육도 한다. 국가수사본부 현장 상담·지원 창구도 운영한다.
김종철 대행은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에서 현장 수사 경찰 여러분의 역할과 책임이 한층 중요해졌다"며 "현장과 소통하며 개정법을 안착하기 위해 '현장 소통방'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현장의 애로 및 우려 사항을 적극 개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yuni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