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래에셋운용은 10일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개인순매수 2조원을 넘겼다.
- 이 ETF 순자산은 11조4180억원으로 연초보다 4조원 늘었다.
- 미국 대표 성장주 장기투자 수요가 몰리며 29거래일 연속 순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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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에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 자금이 2조원 넘게 유입됐다. 미국 대표 성장주에 장기 투자하려는 수요가 이어지면서 순자산도 11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금액이 2조148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는 지난 5월 개인 순매수 1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약 3개월 만인 지난달 21일 2조원을 돌파했다. 개인투자자는 지난 7월 30일부터 29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순자산은 11조4180억원으로 연초 대비 4조889억원 증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아시아에 상장된 나스닥100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2010년 10월 상장한 국내 최초이자 최장수 나스닥100 ETF다.
나스닥100 지수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빅테크 등 미국 대표 성장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지수로 장기 성장성에 투자하려는 개인투자자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와 함께 미국 대표지수 ETF 2종에 올해 개인 자금 6조7558억원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이 1600%를 넘어섰으며,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투자자가 원하는 시점에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호가를 관리하고 있다.
최근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ETF 투자는 개별 종목보다 대표지수를 장기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방식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연금계좌를 활용한 미국 대표지수 ETF 투자가 늘면서 S&P500과 나스닥100 ETF는 장기 자산배분의 핵심 상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상율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개인 순매수 2조원 돌파는 장기적으로 검증된 미국 대표 성장주 지수에 투자하는 흐름을 보여준다"며 "16년간의 운용 경험과 규모, 낮은 총보수,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이 장기간 투자할 수 있는 대표지수 ETF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