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안바울은 9일 선수 은퇴를 발표하고 지도자로 전향했다.
- 그는 리우올림픽 은메달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땄다.
- 도쿄·항저우·파리서 동메달을 보태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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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유도의 간판스타 안바울(남양주시청)이 매트를 떠나 지도자로 새 출발한다.
안바울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초등학교 때 시작한 유도가 벌써 30대 중반이 됐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등 큰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올해를 끝으로 선수 여정을 마무리하고 지도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현역 은퇴를 전격 발표했다.
안바울은 한국 유도를 대표하는 경량급 간판이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66kg급 은메달을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안바울은 2018년 체육요원 봉사활동 증빙 서류 허위 제출 논란으로 국가대표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피나는 노력 끝에 매트로 돌아와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따내며 오뚝이처럼 일어섰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 당시 한 체급 위 선수를 상대로 투혼의 승리를 거두며 감동을 안겼다.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안바울은 은퇴 발표 직전인 9일 충북 진천선수촌을 찾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대표팀 후배들을 격려하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지도자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안바울은 "지도와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동안 쌓은 경험을 나누고 배우며 성장해 나가겠다"며 "지금까지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