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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11일 대구 삼성-키움전, '우승 청부사' 페덱 삼성 1위 탈환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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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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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이 11일 키움과 대구서 맞붙었다
  • 삼성은 페덱, 키움은 전준표를 예고했다
  • 삼성은 선두 탈환, 키움은 반등을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대구=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vs 키움 히어로즈 대구 경기 분석 (9월 11일)

9월 11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위 삼성(73승 3무 47패)과 10위 키움(45승 3무 81패)이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삼성 크리스 페덱, 키움 전준표로 예고됐다. 승차 없이 승률에서 KT에 밀려 선두 자리를 내준 삼성은 '우승 청부사' 페덱을 앞세워 곧바로 1위 탈환을 노린다. 키움은 젊은 우완 전준표를 내세워 올 시즌 삼성전 열세를 만회하려 한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페덱이 29일 대구 KT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29 wcn05002@newspim.com

◆팀 현황

-삼성 라이온즈 (73승 3무 47패, 2위)

삼성은 시즌 막판까지 KT와 치열한 정규시즌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10일 경기 종료 기준 삼성은 73승3무47패, 승률 0.608이다. KT가 72승3무46패, 승률 0.610을 기록하면서 두 팀의 승차는 '0'이지만 승률에서 KT가 앞서 1위, 삼성이 2위에 자리했다. 한 경기 결과만으로도 선두가 다시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9월 초 삼성의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1~2일 롯데를 연달아 제압하며 7연승까지 달렸고, 4~6일 LG와의 잠실 3연전에서도 첫 경기를 내준 뒤 두 경기를 연속으로 잡아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특히 5일에는 0-3 열세를 따라잡은 뒤 연장 11회 강민호의 결승타로 4-3 역전승을 거뒀고, 6일에는 1회 4점을 먼저 내주고도 10-4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초반 흐름을 내주더라도 타선이 후반까지 끈질기게 따라붙는 힘을 보여줬다.

8일 KIA전에서도 6-4로 승리했다. KIA는 올 시즌 삼성에 가장 까다로운 상대였지만 최원태가 5이닝 1실점으로 버티면서 상대전 약세를 끊어냈다. 그러나 9일 KT와의 선두 맞대결에서는 타선이 침묵하며 0-2로 패했고, 결국 KT에 다시 선두 자리를 내줬다.

삼성이 시즌 막판에도 선두 싸움을 이어갈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타선이다. 김지찬과 김성윤이 빠른 발과 출루 능력으로 기회를 만들고 구자욱, 최형우, 르윈 디아즈가 중심에서 해결한다. 여기에 강민호와 김영웅, 이재현까지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어 타순 어느 지점에서도 득점이 가능하다.

11일부터 시작되는 일정도 중요하다. 삼성은 키움전을 치른 뒤 12~13일 다시 LG와 만난다. 이후 정규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한 경기의 가치가 더욱 커지는 만큼 최하위 키움을 상대로 승리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키움 히어로즈 (45승 3무 81패, 10위)

키움은 45승3무81패, 승률 0.357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포스트시즌 경쟁에서는 이미 멀어졌지만 안우진의 복귀와 젊은 투수들의 성장,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이라는 과제가 남아 있다.

최근 경기력도 들쭉날쭉하다. 지난 3일 SSG를 3-2로 꺾으며 6연패에서 벗어난 뒤 NC에 두 경기를 연달아 내줬지만, 6일에는 라울 알칸타라의 7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NC를 4-2로 제압하며 상대의 8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8일에는 잠실에서 LG를 8-3으로 꺾는 이변을 만들었다. 3위 싸움이 한창인 LG를 상대로 타선이 폭발하면서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공격력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

그러나 흐름을 길게 이어가지는 못했다. 10일 두산전에서 단 한 점도 뽑지 못하며 0-5로 패했다. 두산 선발진과 불펜을 상대로 타선이 묶이면서 다시 공격의 기복을 노출했다.

키움은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과 케스턴 히우라의 장타가 터질 때 공격력이 크게 올라간다. 서건창도 시즌 내내 타선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8월 월간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팀 전체적으로는 득점 생산의 기복이 크다는 점이 약점이다.

특히 삼성과의 맞대결에서는 고전했다. 지난달 27일 고척 삼성전에서 2-15로 크게 패했다. 삼성은 당시 20안타를 몰아쳤고 디아즈가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26일에도 삼성에 2-12로 패해 이틀 동안 27실점을 허용했다.

[서울=뉴스핌] 키움 전준표. [사진=키움 히어로즈] 2026.08.30 willowdy@newspim.com

◆선발 투수 분석

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 (우투)

삼성은 중요한 경기에서 믿을 수 있는 외국인 투수 페덱을 선발로 내세운다.

페덱은 올 시즌 KBO리그 8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하고 있다. 49.1이닝 동안 54개의 삼진을 잡았고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는 0.87에 불과하다. 단순히 평균자책점만 좋은 것이 아니라 주자 자체를 거의 내보내지 않는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삼성은 전반기 1위를 지키면서도 외국인 선발 문제로 고민했고, 결국 7월 11일 잭 오러클린과 결별하고 페덱을 47만3333달러에 영입했다. 페덱은 메이저리그 통산 132경기, 32승 43패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한 현역 빅리거급 투수였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통산 9이닝당 볼넷도 2.04개에 불과할 만큼 제구력을 검증받았다.

KBO 적응도 빨랐다. 데뷔전인 7월 18일 롯데전에서 6이닝 1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곧바로 승리를 따냈다. 이후 KIA에 연달아 패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 안정감을 찾았다.

특히 8월에는 4경기 평균자책점 1.00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8월 KBO 월간 MVP 후보에도 선정됐다. 빠른 공뿐 아니라 컷 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거의 비슷한 비율로 활용하면서 타자가 특정 구종을 노리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 장점이다.

직전 등판인 4일 LG전에서는 5.1이닝 3실점으로 이전 경기들보다는 다소 고전했다. 5회까지 LG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았지만 6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했고 결국 승패 없이 물러났다. 그 결과 시즌 평균자책점은 2.25에서 2.55로 소폭 상승했다.

그래도 당시 113개의 공을 던질 정도로 선발로서 책임감을 보여줬다. 이후 6일 휴식이 아니라 일주일의 간격을 확보하고 다시 등판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평가: 시즌 성적과 구위, 이닝 소화력을 모두 고려하면 삼성의 확실한 우위 카드다. 키움 타선은 장타력 있는 외국인 타자들이 있지만 전체적인 득점 기복이 크다. 페덱이 초반부터 볼넷을 줄이고 자신의 다양한 변화구 조합을 활용한다면 긴 이닝 소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

키움 선발: 전준표 (우투)

전준표는 2005년생으로 2024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키움에 입단한 우완 유망주다. 186㎝, 90㎏의 체격을 갖췄고 키움이 미래 선발 자원으로 기대하는 투수다.

올 시즌은 17경기에 등판해 43.1이닝을 소화하며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하고 있다. WHIP는 1.80으로 여전히 높아 주자 관리가 가장 큰 숙제다.

하지만 최근 선발 등판에서는 가능성을 분명히 보여줬다. 8월 18일 롯데전에서 6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개인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였다.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해 첫 승은 무산됐지만 선발투수로서 경쟁력을 보여준 경기였다.

이어 23일 KIA전에서도 5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버텼다. 사사구가 5개로 많았지만 최소 실점으로 위기를 관리했다. 당시 앞선 두 경기에서는 11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흐름이 좋았다.

반면 이후 등판에서는 다시 제구 문제가 나타났다. 9월 5일 NC전 이전까지 시즌 38.1이닝 동안 36개의 볼넷을 허용했을 정도로 볼넷 비율이 높았다. 피안타율 자체는 아주 높지 않지만 스스로 주자를 내보내면서 투구 수가 늘어나는 것이 문제다.

그래도 최근 시즌 평균자책점을 4점대 중반까지 낮췄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후반기부터 불펜보다는 선발로 기회를 받으면서 경기 운영 능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평가: 페덱과 비교하면 경험과 안정성에서 차이가 크지만 최근 선발로서 성장세는 분명하다. 삼성은 리그에서도 출루와 장타를 동시에 갖춘 타선인 만큼 볼넷이 가장 위험하다. 김지찬과 김성윤에게 공짜 출루를 허용한 뒤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를 상대하면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페덱이 5일 잠실 LG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 5.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9.05 wcn05002@newspim.com

◆주요 변수

삼성, 다시 선두를 탈환할까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삼성과 KT는 승차가 없다. KT가 승률 0.610, 삼성이 0.608로 불과 2리 차이다. 삼성은 경기 수가 KT보다 두 경기 많기 때문에 시즌 막판 한 경기 한 경기를 더욱 놓칠 수 없다.

9일 맞대결에서 KT에 0-2로 패하면서 직접 선두를 내줬다. 상대가 최하위 키움이라고 해도 방심할 여유가 없다. 페덱을 선발로 내세우는 이날 경기는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하는 일정에 가깝다.

페덱의 압도적인 주자 억제

페덱의 시즌 WHIP는 0.87이다. 49.1이닝 동안 주자를 내보내는 비율 자체가 매우 낮았다. 키움이 이 경기에서 승부를 만들려면 페덱에게 연속 안타를 기대하기보다 볼넷이나 실책 등을 활용해 최대한 출루 기회를 늘려야 한다.

특히 데이비슨과 히우라 앞에 주자를 얼마나 쌓느냐가 중요하다. 페덱이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장타 한 개 정도만 허용한다면 삼성으로서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

전준표의 최대 과제 '볼넷'

전준표에게는 구위보다 제구가 중요하다. 좋은 날에는 롯데전처럼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을 수 있지만 볼넷이 늘어나면 투구 수가 급격하게 증가한다.

더구나 삼성은 상대 투수의 제구 난조를 놓치지 않는 타선이다. 출루 능력이 좋은 상위타선과 장타력이 강한 중심타선이 붙어 있어 사사구 하나가 곧바로 2~3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삼성의 키움전 화력

삼성은 8월 마지막 키움 원정 3연전에서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줬다. 26일 12-2, 27일 15-2로 연달아 대승했다. 27일에는 20안타를 몰아쳤고 디아즈가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8월 27일 경기 전까지 삼성은 시즌 키움전에서 9승1무4패로 우위였고, 그날 승리하면서 10승1무4패까지 격차를 벌렸다. 11일 경기는 양 팀의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다.

키움 입장에서는 단순히 한 경기를 잡는 것을 넘어 시즌 내내 고전했던 삼성전 마지막 경기에서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

대구의 장타 변수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장타가 경기 흐름을 바꾸기 쉬운 구장이다. 삼성에는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 김영웅 등 홈런을 만들어낼 수 있는 타자가 많다.

전준표는 최근 피안타 자체를 억제하는 능력은 좋아졌지만 출루를 허용한 뒤 장타를 맞으면 단숨에 흔들릴 수 있다. 반대로 키움 역시 데이비슨과 히우라가 있어 페덱의 실투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다. 두 선발 모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장타를 얼마나 억제하느냐가 중요하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우완 선발 투수 전준표. [사진=키움 히어로즈]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순위만 보면 2위와 10위의 맞대결이지만 삼성에는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경기다. 10일 KT가 롯데를 16-3으로 대파하면서 삼성은 승차 없이 승률에서 밀려 다시 2위로 내려왔다. 시즌 막판 선두 싸움이 사실상 매 경기 결승전처럼 이어지고 있다.

삼성은 가장 믿을 만한 카드 가운데 하나인 페덱을 내세운다. 페덱은 KBO 입성 후 8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2.55, WHIP 0.87을 기록했고 8월에는 평균자책점 1.00으로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 직전 LG전에서 5.1이닝 3실점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충분한 휴식 뒤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키움 전준표도 단순히 시즌 평균자책점만 보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후반기 선발 기회를 받으면서 롯데전 6이닝 무실점, KIA전 5이닝 2실점 등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만 여전히 많은 볼넷은 삼성의 강한 타선을 상대할 때 가장 큰 위험요소다.

삼성은 시즌 키움전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했고 최근 맞대결에서는 이틀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강했다. 반면 키움은 8일 LG를 8-3으로 꺾는 등 상위권 팀을 상대로 이변을 만들 수 있는 힘도 보여줬다.

결국 승부의 핵심은 페덱이 선두 탈환이 걸린 경기에서 다시 에이스다운 안정감을 보여줄 수 있느냐, 그리고 전준표가 삼성의 강력한 타선을 상대로 볼넷을 억제하며 후반기 성장세를 증명할 수 있느냐​다. 승차 '0'의 우승 경쟁을 벌이는 삼성에는 페덱이 등판하는 이날 승리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9월 11일 대구 삼성-키움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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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에 '천무' 18문 수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이 크로아티아에 다연장로켓 천무(K239) 18문과 탄약을 공급하는 4억1000만 유로(약 64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과 크로아티아 국방부는 별도의 포괄적 국방협력 양해각서(MOU)에도 서명했다. 천무 수출을 계기로 무기체계 판매를 넘어 국방정책 협의와 방산 협력을 제도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0일(현지 시각)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가 주관한 천무 계약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반 아누시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등 양국 정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약은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과 아누시치 국방장관의 서명으로 체결됐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이반 아누쉬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한-크로아티아 국방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이번 계약은 천무 발사대 18문과 탄약을 포함하며, 총액은 4억1000만 유로다. 국방부는 원화 기준 계약 규모를 약 6400억원으로 밝혔다. 천무는 유도탄과 로켓탄을 운용할 수 있는 다연장로켓 체계로, 장거리 정밀타격과 화력 지원 임무에 쓰인다. 크로아티아 입장에서는 육군 포병 전력의 기동성·타격력을 높이는 핵심 화력자산이 될 전망이다. 안 장관은 서명식 전 플렌코비치 총리와 크로아티아 주요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천무의 성능과 운용 가치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인 천궁의 우수성도 소개했다. 국방부는 천무 계약을 발판으로 천궁을 포함한 한국형 방공체계 분야까지 협력 관심을 넓혔다고 밝혔다. 다만 천궁 관련 구체적인 도입 협상이나 계약 여부는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천무 계약식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안 장관은 축사에서 "오늘의 서명식은 크로아티아와 한국이 외침에 맞서온 유사한 역사의 궤를 함께하며 자유와 평화라는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음을 상징한다"고 했다. 이어 "천무는 크로아티아의 전력을 비약적으로 증강시킬 것"이라며 "양국 협력이 국방·안보 영역으로 확장되고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렌코비치 총리도 "한국 방위산업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천무가 크로아티아 방위역량의 중요한 전략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계약이 양국 관계를 상호호혜적 방산·안보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양국 국방장관은 같은 날 '대한민국 국방부와 크로아티아공화국 국방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도 서명했다. 양국은 지난해 9월 한·크로아티아 국방장관 회담에서 포괄적 국방협력 MOU 체결 방안을 논의한 뒤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MOU는 향후 국방정책 실무협의를 정기 개최하고, 방산·국방정책 분야의 구체적 협력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도적 틀이다. 이번 수출은 한국 방산이 중·동부 유럽 시장에서 다연장로켓과 방공체계 등 지상 기반 유도무기 분야의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크로아티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만큼, 향후 천무의 운용·탄약·정비체계 구축 과정에서 NATO 기준의 상호운용성과 후속 군수지원 체계가 수출 성과의 지속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번 국방부 발표에는 납기, 탄약 종류·수량, 현지 정비 및 기술협력 범위 등 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천무 계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범 주크로아티아 대사, 안규백 장관, 이반 아누쉬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gomsi@newspim.com 2026-09-1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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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CEO '70년대생' 전면에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50대 후반~60대가 주류를 이루던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1970년대생이 속속 진입하고 있다. 현장 경험을 갖추면서 안전관리와 신사업,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갖춘 인물들이 경영 전면에 배치되는 모습이다. 내년에도 주요 건설사 대표들의 임기가 잇따라 만료되는 만큼 젊은 경영진으로의 세대교체 흐름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새 CEO와 호흡을 맞출 임원진까지 한층 젊어질지 주목된다. 1970년대생 건설사 CEO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대형사부터 중견사까지…70년대생 CEO 전면 배치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를 중심으로 1970년대생 CEO가 경영 전면에 잇따라 배치되고 있다. 50대 초중반 수장이 늘면서 세대교체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건설경기 침체와 중대재해 대응, 인공지능(AI)과 스마트건설 확산 등 경영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현대건설은 1970년생 이한우 대표가 이끌고 있다. 지난해 대표이사에 오른 이 대표는 현대건설 창립 이후 첫 1970년대생 대표다. GS건설은 1979년생 허윤홍 대표가 경영 전면에 나서 있다. 대우건설도 1971년생 이강석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발탁해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선임 절차를 앞두고 있다. 중견 건설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DL건설은 지난달 1974년생 하정민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하 대표는 20년 넘게 건설현장 안전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내부 인사로 대표이사와 CSO를 겸직한다. DL건설은 이와 동시에 신규 임원 4명을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초반생으로 채웠다. 이밖에 한신공영은 1971년생 최문규 대표이사 부회장, 대방건설은 1974년생 구찬우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최근 인사의 특징은 단순히 연령을 낮추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주택경기 부진과 공사비 상승으로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 관리가 중요해진 데다 안전과 신사업, 디지털 전환이 회사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현장 경험과 변화 대응력을 함께 갖춘 인물을 전면에 배치하는 흐름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 주요 대표 임기 내년 종료…후속 인사에 시선 내년에는 주요 건설사 기존 CEO의 임기 만료도 예정돼 있다. 현 대표 체제에서 실적 개선이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진행해 온 만큼 연임 여부뿐 아니라 후속 경영진의 연령대와 역할에도 시선이 모인다. 1962년생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는 주요 건설사 가운데 가장 자리를 오래 지킨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2020년 말 대표로 내정돼 2021년 3월 사내이사로 처음 선임된 뒤 2024년 연임에 성공했다. 현재 임기는 2027년 3월 15일까지다. 이미 삼성그룹에서 과거 관행처럼 거론돼 온 '60세 룰'을 넘어 대표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삼성물산은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차세대 리더군을 적극 발탁하며 세대교체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임기 종료 시점에는 오 대표가 다시 한번 연임할지, 장기간 이어진 체제를 마무리하고 상대적으로 젊은 경영진으로 바통을 넘길지가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1965년생 정경구 IPARK현산 대표의 임기도 내년 3월 31일까지다. 정 대표는 2024년 말 대표로 내정된 뒤 지난해 3월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정 대표 체제 첫해 성적은 비교적 우수했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4조원이 넘는 수주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준의 성과를 냈고 연간 수주 목표도 초과 달성했다. 서울원 아이파크 등 자체사업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올해 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라이프·AI·에너지 중심으로 재편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예고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 대표가 내년까지 이 같은 변화를 실적으로 연결할 경우 연임 가능성에 힘이 실릴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반대로 그룹 차원의 사업 재편이 마무리되는 시점과 맞물려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1966년생 조완석 금호건설 대표도 내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조 대표는 2023년 말 대표이사에 선임된 재무 전문가로 2024년 대규모 손실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뒤 수익성과 재무구조 회복에 주력해 왔다. 금호건설은 세대교체 측면에서 더 직접적인 변수를 직면했다. 1975년생 박세창 부회장이 2021년 금호건설에 합류한 뒤 2023년 부회장으로 승진해 경영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부회장은 현재 미등기 임원으로 남아 있지만, 조 대표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을 전후로 등기임원이나 대표이사로 전면에 나설 확률도 배제할 수 없다. ◆ 스마트건설·조직문화 혁신…젊어진 리더십 시험대 건설업은 경기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원가율과 현금흐름 관리, 안전사고 대응, 비주택 사업 확대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경험을 중시했던 과거와 달리 의사결정 속도와 변화 대응 능력까지 CEO 선임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대교체가 실제 경영 방식의 변화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대표적인 분야가 디지털 전환이다.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기업활동조사'에 따르면 건설기업 668곳 가운데 AI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개발하거나 활용하는 기업은 94곳으로 14.1%에 그쳤다. 2023년 623곳 가운데 82곳(13.2%)보다 소폭 늘었지만 산업 전반에 기술 활용이 확산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현장의 체감도도 높지 않다. 건설동행위원회가 지난해 '스마트 건설·안전·AI 엑스포' 참가자 2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건설업이 '점점 혁신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4%, '미래 기회가 많다'는 응답은 14%에 그쳤다. 조직문화도 변화가 필요한 분야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건설산업에서 활동하는 청년 직장인과 대학생 406명을 조사한 결과 직장 선택 때 중요하게 보는 요인은 연봉에 이어 ▲워라밸 ▲조직문화 ▲성장 가능성 ▲근무공간 및 환경 순으로 나타났다. 성유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개인보다 조직을 중시하고, 수직적 의사소통과 실무 경험 중심의 업무방식에 익숙한 건설업계는 청년세대의 가치관과 차이를 보인다"며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해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문화로 바뀔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에선 CEO의 연령이 낮아지는 현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짙다. 기존 경영진과 젊은 인력 간 연령 다양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과 조직문화를 받아들이기 용이해서다. 김경혜 국립한밭대학교 부교수는  "경영진의 연령이 낮은 경우 연구개발 활동에 적극적이고 이는 기업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들은 공시 투명성과 연구개발 투자에도 보다 적극적인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9-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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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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