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프랑스 국빈방문 성과를 자평했다
- 한-프랑스는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개정의정서에 서명했다
- 이 대통령은 16일 한-중앙아 정상회의 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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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한-중앙아 정상회의…"신북방정책 탄력받을 것"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진행했던 프랑스 국빈 방문이 끝났다"며 "프랑스와 정치, 경제, 첨단산업 그리고 문화, 예술 분야에 이르기까지 양국 간의 파트너십을 한층 내실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46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 EU 핵심 프랑스와 문화부터 안보까지 파트너십 강화
이 대통령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프랑스 생폴드방스와 파리를 방문했다. 생폴드방스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국제 영화·영상 정상회의인 '뤼미에르 서밋'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공동의장을 수행했다. 또 파리에서는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5개월 만에 양자 상호방문을 완성했다.
양국은 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와 약정서 16건을 채택했다. 양국은 특히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개정의정서에 서명하고, 상호군수지원협정도 조속히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유럽연합(EU) 핵심 국가인 프랑스와의 협력 강화로 우리의 대유럽 외교 지평도 그만큼 넓어질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1차 한-중앙아 정상회의 서울에서 개최…신북방정책 탄력
이 대통령은 이어 "현재 세계 질서가 빠르게 다극화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더 많은 나라들과 손잡고 또 더 다양한 지역으로 외교 영역을 확장해 가야 할 때"라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다음주 서울에서 개최될 1차 한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중앙아시아는 유라시아 대륙의 지정학적 중심지이고 또 풍부한 에너지와 핵심 광물을 두루 갖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라며 "동시에 우리와 각별한 역사적인 문화적인 인연을 맺고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과 중앙아시아 관계는 정상급의 다자협력 체제로 공고화되고 우리가 그간 취해왔던 신북방 정책도 보다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아울러 유럽과 중동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경제문화 실크로드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통령은 "관계 기관들로 하여금 성공적인 정상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1차 한-중앙아 정상회의는 한국 정부가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과 개최하는 최초의 다자 정상회의다. 오는 16일 서울에서 열린다.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정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국제 질서가 극심한 혼돈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지금 우리의 힘을 키우고 외교 지평을 넓히고 또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지혜가 더없이 필요하다"며 "오직 국민과 또 국익에 더 나은 내일을 생각하며 그 길을 묵묵히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