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가유산청이 11일 전주동물원 보존관을 점검했다
- 전주 천연기념물 보존관은 전국 첫 보호 전용시설이다
- 전주시는 2027년 예산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30억원 투입 4000㎡ 규모 조성, 천연기념물 4종 20마리 보호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국가유산청이 전주동물원 천연기념물 보존관을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천연기념물의 체계적인 보호와 보존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자연유산국장과 동식물유산과 연구관, 담당자 등 3명은 전날 전주동물원을 방문해 천연기념물 보존관의 운영현황과 개체 관리·이용 실태 등을 살폈다. 지난 2024년 1월 보존관이 완공된 이후 국가유산청 관계자들의 현장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주 천연기념물 보존관은 야생에서 다치거나 스스로 생존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천연기념물을 안정적으로 보호·관리하기 위해 국가유산청 지원으로 건립됐다. 전국 최초의 천연기념물 보호 전용시설로 새로운 보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보존관은 2021년 4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해 약 4000㎡ 부지에 조성됐다. 독수리사, 수리부엉이사, 소맹금사 등 총 5개동의 보호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독수리, 수리부엉이, 황조롱이, 참매 등 천연기념물 4종 20마리를 보호·관리하고 있다.
단순한 사육·전시시설을 넘어 질병, 부상, 노령 등으로 야생 복귀가 어려운 개체를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자연유산의 가치를 이어가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주동물원, 전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광주우치공원,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 등과도 개체 이관과 관리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들이 천연기념물을 직접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유산 보존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생태·환경교육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확대하고 있다.
전주시는 이날 보존관의 지속가능한 운영과 기능 강화를 위해 안정적인 유지관리와 관련 사업에 대한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2027년도 신규사업 및 관련 예산 지원을 국가유산청에 요청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