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도교육청이 10일부터 이틀간 연수회를 열었다.
-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현장 안착을 논의했다.
- 18개 교육지원청 중심 지원망 구축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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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교육지원청 지원망 구축 계획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지역 학생 지원 체계가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 이후 현장에 어떻게 뿌리내리고 있는지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현장 안착을 위한 실천전략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에는 도교육청과 18개 시군 교육지원청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구성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 미달, 경제·심리·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아동학대 등으로 학습 참여가 어려운 학생에게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해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돕는 체계를 말한다.
연수회는 올해 본격 시행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을 줄여 정책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센터장인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해 장학사, 주무관, 교육복지사, 상담교사, 특수교사 등 다양한 직종의 실무진이 참여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회는 참가자가 배운 내용을 실제 학생 지원 과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했다. 첫날에는 학교가 학생 지원을 의뢰한 시점부터 지원 계획을 수립하기까지 전 과정을 다루는 '지원 설계 및 사례관리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 지역별 소그룹 토의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센터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학생 지원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록 프로그램 실습'과 학교와 지역센터 간 역할을 정립하는 특강을 진행해 현장 실무 역량을 점검했다.
첫날 행사에는 정재훈 미래교육국장이 참석해 최근 학교 현장에서 교장으로 근무하며 교내 전담팀을 구성해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운영한 경험을 실무진과 공유했다.
정재훈 미래교육국장은 "학교만의 힘으로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학교의 부담은 줄이고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은 더 촘촘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18개 지역센터가 학교의 든든한 지원 체계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회를 계기로 18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망을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컨설팅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현장의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고, 2027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