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라클이 11일 클라우드 매출 호조에도 주가가 하락했다.
-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은 121% 늘었지만 총이익률은 61%로 떨어졌다.
- AI 투자 확대 속 신규 계약과 수주잔고는 크게 늘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 121% 급증했지만 매출총이익률 66.3%→61%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9월 11일 블룸버그통신 기사 <Oracle's Cloud Revenue More Than Doubles, Margins Shrink>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라클 주가가 11일(현지시간) 장중 8.5%까지 급등했다가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클라우드 매출이 시장 기대를 웃돌았으나 수익성 악화가 발목을 잡았다.
오라클은 이날 오후 3시 14분 현재 전장보다 0.99% 내린 151.43달러를 기록했다.
오라클은 전날 실적 발표에서 시장이 주목해 온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 매출이 121% 급증한 74억 달러(약 9조 9086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평균 71억9000만 달러를 웃돈 결과다.
발목을 잡은 것은 마진이다. 매출총이익률은 61%로 직전 분기 66.3%에서 크게 떨어졌다.
BMO캐피털마켓의 키스 배크먼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오라클이 견조한 분기를 보냈다고 판단하지만 지표는 양쪽으로 갈렸다"며 "투자자들은 매출총이익률의 전 분기 대비 하락을 우려스럽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로 알려진 오라클은 AI용 컴퓨팅 파워 공급업체로 변신을 시도하며 오픈AI 등을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이번 분기에 850메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오라클의 클레이 머고익 공동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1년 전이었다면 불가능해 보였을 속도로 데이터센터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용량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픈AI가 최신 모델 아스트라를 텍사스주 애빌린의 오라클 주력 데이터센터에서 학습시켰으며, 계획된 용량의 75%가 이미 고객에게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31일로 끝난 분기의 자본지출은 285억 달러로 대부분 데이터센터 장비에 투입됐다. 힐러리 맥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자 브리핑에서 2027년 5월로 끝나는 회계연도 자본지출 전망치 700억 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일부 부품 선지급으로 200억~250억 달러가 추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클레이스의 라이모 렌쇼 애널리스트는 자본지출이 예상보다 컸지만 다른 비용은 잘 관리됐고 잉여현금흐름도 우려했던 수준만큼 나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반면 모네스크레스피하트의 브라이언 화이트 애널리스트는 "오라클은 클라우드 전환 스토리를 가진 우량 기업"이라면서도 "과도한 자본지출은 지속 가능하지 않고,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이며 부채는 늘고 경쟁은 치열한 데다 소프트웨어는 전환기에 있고 거시 환경도 험난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분기 AI 클라우드 신규 계약은 300억 달러를 넘었다. 미래 매출 지표인 잔여 이행 의무는 6640억 달러로 늘어 시장 전망치 6418억 달러를 웃돌았다.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30% 늘어난 193억 달러, 일부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1.92달러였다. 시장 전망치 1.75달러를 웃돌았다.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매출은 10% 늘어난 42억2000만 달러였고, 소프트웨어 매출은 3% 줄어든 55억5000만 달러였다. 오라클은 고객들이 자체 구축 제품에서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흐름이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오라클은 시장가로 수시 매각하는 200억 달러 규모의 지분 매각 계획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실적 발표에 앞서 일부 애널리스트는 이 시장가 매각의 시점을 두고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주가는 실적 발표 전까지 자금 조달 부담과 부품 가격 상승, 데이터센터 건설 차질 보도가 겹치며 올해 고점인 6월 1일 대비 38% 떨어진 상태였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