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HLB가 15일 리라푸그라티닙의 EMA 허가를 신청했다
- 미국서는 FDA 우선심사 중이며 25일 심사기한이다
- ReFocus 임상서 ORR 46.5%·mOS 22.8개월을 기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ReFocus 임상 ORR 46.5%·mDOR 11.8개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HLB가 FGFR2 표적항암제 '리라푸그라티닙'의 유럽 품목허가 절차에 착수했다. 미국에서 신약허가신청(NDA)에 대한 우선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유럽으로 허가 신청 지역을 확대했다.
15일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14일(현지시간) FGFR2 융합·재배열을 보유한 진행성·전이성 담관암 2차 치료제로 리라푸그라티닙의 품목허가신청서(MAA)를 유럽의약품청(EM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엘레바는 앞서 올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같은 적응증으로 리라푸그라티닙의 NDA를 제출했다. FDA는 이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했으며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DUFA)에 따른 심사기한은 이달 25일이다. 리라푸그라티닙은 2022년 FDA 희귀의약품 지정(ODD), 2023년 혁신신약 지정(BTD)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유럽 허가 신청은 글로벌 1·2상 'ReFocus'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 이전에 1개 이상의 전신치료를 받은 FGFR2 융합 양성 진행성·전이성 담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독립평가위원회(IRC) 평가 기준 객관적반응률(ORR)은 46.5%로 나타났다.
주요 2차 평가지표인 반응지속기간 중앙값(mDOR)은 11.8개월,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11.3개월이었다.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은 22.8개월로 집계됐다.
리라푸그라티닙은 FGFR2를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비가역적 억제제다. FGFR1·3·4까지 억제하는 비선택적 FGFR 억제제와 달리 FGFR2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도록 개발됐다. ReFocus 임상에서 고인산혈증과 설사 발생률은 각각 20.7%, 21.6%로 나타났다.
엘레바는 담관암 이외의 암종으로 리라푸그라티닙의 개발 범위를 넓히기 위한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FGFR2 융합·재배열을 가진 다양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암종불문(tumor-agnostic) 글로벌 2상 'ReFocus202'를 진행 중이다.
현재 한국과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등의 임상기관에서 환자 등록과 투약이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환자 등록 상황과 FDA 요구사항 등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2027년 중간분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건 엘레바 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리라푸그라티닙은 높은 FGFR2 선택성과 지속적인 억제 기전에 부합하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치료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를 확인한 신약 후보"라며 "미국과 유럽연합에서 허가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암종불문 임상을 통해 다양한 고형암으로 치료 가능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