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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 포커스] 추석 연휴에 문화행사 즐긴다…박물관·전시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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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박물관들이 24일부터 추석행사를 열었다
  • 중앙박물관은 전통공연, 익산·대구·춘천은 체험을 마련했다
  • 공주박물관도 마당놀이를 열고 가족 관람을 이끌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도 온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전국 국립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4관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국립박물관…전통 공연부터 전통 놀이 체험 즐긴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추석 연휴 기간 선선한 가을 정취 가득한 전통공연을 즐길 수 있는 '디 아트스팟 시리즈(The ART SPOT Series)'를 개최한다. 이는 문화공간을 활용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로 양 기관이 협력하여 2018년부터 매년 추석 명절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통공연을 통해 우리 무형유산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행사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추석 연휴에 즐길 수 있는 전통 공연 이미지. [사진=국립중앙박물관] 2026.09.22 alice09@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추석 연휴에 즐길 수 있는 전통 공연 이미지. [사진=국립중앙박물관] 2026.09.22 alice09@newspim.com

올해는 추석 연휴 시작인 24일과 26일, 27일 사흘간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국악관현악단 결', '사물광대', '소리온(ON)', '연희컴퍼니 유희', '연희퍼포머그룹 처랏', '소리꾼 김준수&두번째달'까지 6개팀이 출연한다.

첫날인 9월 24일에는 '국악관현악단 결'이 민요와 사물놀이를 관현악과 콜라보한 무대를 열고, 이어 원조 사물놀이패의 계보를 잇는 '사물광대'가 길놀이부터 판굿까지 아우르는 무대를 선사한다.

추석 다음 날인 26일에는 국악 실내악팀 '소리온'이 태평소를 개량한 장새납 연주부터 서양 클래식 악기와 전통악기가 만나는 무대까지 여러 색채가 어우러지는 연주를 들려주고, '연희컴퍼니 유희'가 구음 사물놀이와 같은 창작연희 무대를 펼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추석 연휴에 즐길 수 있는 전통 공연 이미지. [사진=국립중앙박물관] 2026.09.22 alice09@newspim.com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추석 연휴에 즐길 수 있는 전통 공연 이미지. [사진=국립중앙박물관] 2026.09.22 alice09@newspim.com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연희퍼포머그룹 처랏'이 젊은 에너지로 흥과 끼를 뽐내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꾸미고, 이어 소리꾼 '김준수'와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이 한 무대에서, 판소리와 월드뮤직을 넘나드는 프로그램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은 모두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국립익산박물관 역시 박물관 일원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박물관 야외에는 추석 주간 전후 연장된 기간동안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 윷놀이, 고리 던지기, 투호놀이를 설치해 자유롭게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국립대구박물관 역시 같은 날, 박물관 광장에서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전통 민화를 활용한 '전통 민화 딱지 만들기'를 비롯해 호랑이와 까치를 그려 넣은 '작호도 가방 걸이 꾸미기', '캐릭터 연 만들기', '자개소반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립대구박물관의 추석맞이 문화행사 포스터. [사진=국립대구박물관] 2026.09.22 alice09@newspim.com

특히 26일 오후 1시와 4시에는 서커스와 드라마가 결합된 더 해프닝 쇼 '마이드림'이 펼쳐진다. 27일에는 디아볼로를 활용한 화려한 '레인보우쇼'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윳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국립춘천박물관의 경우 26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추석맞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전통놀이와 떡메치기로 이루어지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통놀이는 야외마당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진행된다. 전통놀이 도우미가 비석 치기, 상모돌리기, 제기차기 등을 직접 시연하고 방법을 알려주어 전통놀이에 익숙하지 않아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떡메치기 체험이 진행된다. 떡메를 내리쳐서 인절미를 만들고, 만든 인절미를 바로 먹어볼 수도 있다. 여럿이 힘을 합쳐 떡을 만들고 함께 나누어 먹는 경험은 풍성함과 나눔이라는 추석의 의미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립춘천박물관의 추석 문화행사 포스터. [사진=국립춘천박물관] 2026.09.22 alice09@newspim.com

국립공주박물관은 전국의 내로라하는 전통 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마당놀이 '구관 명관 명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맥을 묵묵히 지켜온 전국의 명인들을 특별히 초청해, 추석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온 가족과 세대가 함께 전통의 가치를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무대를 총괄하는 배관호 총감독은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달성다사농악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전통예술의 진수를 증명해 온 인물이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상좌놀음'은 '별주부전'을 모티브로 새롭게 각색해 마당에서 되살려낸 작품이다. 공연 현장에는 신명 나는 마당놀이뿐만 아니라,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립공주박물관의 추석 행사 '구관명관 명인전' 포스터. [사진=국립공주박물관] 2026.09.22 alice09@newspim.com

특히 레고 브릭으로 직접 금회꽃북을 만들어보는 '꽃북 키링 만들기' 체험은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전통문화의 소재와 의미를 손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번 추석 연휴 공연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유형유산을 배경으로 무형유산인 전통공연과 현대인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공연과 행사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의 유물뿐 아니라 전통문화도 지키고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추석 연휴간 4관 무료 개방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4관을 모두 정상 개관(서울관은 추석 당일 휴관)하고 무료 관람을 시행한다.

서울관에서는 인기 전시인 '서도호'를 비롯해 '2026: 김 크리스틴 선-완고한 바위, 무모한 싸움들', '올해의 작가상 2026', '이것은 개념미술이 (아니)다'를 관람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 중인 '서도호' 전시 전경. [사진=국립현대미술관] 2026.09.22 alice09@newspim.com

덕수궁에서는 '이대원: 당신을 슬프게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를, 과천에서는 'MMCA 과천 40주년: 빛의 상상들', '로드무비: 1945년 이후 한·일 미술', '한국근현대미술 Ⅰ, Ⅱ', 'MMCA 해외 명작: 수련과 샹들리에'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 청주에서는 프랑스 샤르트르 대성당에 스테인드 글라스를 설치한 방혜자 작가의 회고전 '방혜자 – 천지에 마음의 빛 뿌리며 간다'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특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교육동 2층 'MMCA 아이공간'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양정욱 작가의 '그래도 해보던 날들'을 운영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진행 중인 '이대원 당신을 슬프게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전시전경. [사진=국립현대미술관] 2026.09.22 alice09@newspim.com

관람객은 나무 블록 쌓기, 자연 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바구니에 호두 던지기 등 능동적인 활동을 통해 실패가 가진 새로운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래도 해보던 날들'은 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교육동 중정에서는 김준 작가와 서울시어린이병원이 협력하여 가족들이 미술관과 주변의 소리를 탐색하고 기록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전시인 '사각사각 소곤소곤'을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추석 연휴에 국립현대미술관 4개관을 활짝 열어 국민들을 맞이한다"라며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현대미술전시와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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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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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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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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