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지난달 서울 주택 인허가가 1년 전보다 604.4% 늘었다.
- 올해 1~8월 서울 인허가는 3만9940가구로 40.4% 증가했다.
- 정부 지원 영향으로 착공과 분양도 늘었지만 지방은 감소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올해 1~8월 주택 누적 인허가수 4만 가구…10년 장기평균 웃돌아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달 서울지역 주택 인허가 물량이 1년 전 같은 달보다 여섯배 이상 급증했다. 또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인허가 누적 물량은 전년 대비 40% 가량 늘며 5년 만에 10년 장기 평균을 넘어섰다.
정부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무한 신축매입임대 약정 계획과 도시형생활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 지원을 약속한데 따라 공급이 큰폭으로 늘어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국토교통부의 '8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주택 인허가 실적은 1만1306가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서울지역 착공물량은 2만 679가구며 분양은 1만5962가구로 각각 41.1%, 78.5% 증가했다.

8월 서울지역 주택 인허가 물량(1만1306가구)은 지난해 같은 달의 1605가구에 비해 604.4% 늘었다. 이중 아파트 인허가는 1만 537가구로 1년전(1015가구)의 10배를 넘어섰다. 다만 이는 지난 7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6000여 가구가 포함된데 힘입은 것이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주택 누적 인허가 물량은 3만9940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8441가구)보다 40.4% 늘어난 수치다. 이는 10년 장기평균인 3만8000가구를 약 6% 웃도는 수치다. 인허가 물량이 10년 장기평균을 넘어선 것은 5년 만이다. 국토부는 이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말 장기 평균 6만3000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인허가 실적이 감소했다. 지방은 8월까지 6만7879가구가 인허가돼 지난해보다 15.8% 줄었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1~8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16만3935가구로 지난해보다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서울 아파트 착공물량은 1172가구로 전년동월(1023가구) 대비 14.6% 증가했고 8월 누적 실적은 2만 679가구로 전년동기(1만4654가구) 대비 41.1% 늘었다. 착공은 지방에서도 늘었다. 비수도권 8월 착공은 9168가구며 8월 누적 실적은 6만9657가구로 전년동기(5만5726가구) 대비 25.0% 증가했다.
전국 준공 물량은 15만 664가구로 27.2% 감소했다. 서울 지역 8월 주택 준공은 4714가구로 전년 같은 달(1695가구) 대비 178.1% 증가했으나 8월까지 누적 실적은 2만5630가구로 전년동기(3만1695가구) 대비 19.1% 감소했다.
미분양주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8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은 6만9134가구로 전달보다 1.3%(917가구)늘었다. 수도권은 1만9136가구로 323가구 줄었지만 지방은 4만9998가구로 1240가구 늘었다. 다만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후 미분양은 2만8080가구로 두달 연속 감소했다.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589건으로 전달(6564건) 대비 30.1% 감소했으며 양도세 중과 재개를 앞두고 정점을 찍었던 5월보다는 48.7% 감소했다. 다만 8월 이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를 중심으로 매매가격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서울 전체 매매가격 상승폭도 축소되고 있는 상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주택건설실적 확정치에 따르면 준공은 30만 가구로 잠정치인 34만2000가구보다 4만2000가구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9월 잠정치에 임시사용 승인 물량이 중복 반영되며 이같은 현상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장우철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최초 사용 승인일 기준으로 준공물량을 집계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1년째가 되는 내달부터는 확정치와 잠정치의 차이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