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 코디악 ② 첫 허가신청 '카운트다운'...150억달러 망막 시장 판도 흔드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코디악 사이언스가 29일 습성 AMD 3상 성공으로 젠쿠다 BLA 제출을 앞뒀다.
  • 젠쿠다는 DR·RVO도 성공해 첫 상용 제품 출시 가능성을 높였다.
  • 월가는 목표주가를 올렸지만 실행·지속성 리스크는 남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5건 3상 데이터로 다중 적응증 BLA 제출
월가 목표주가 일제히 상향 속 '실행 리스크' 경계론도

이 기사는 9월 29일 오후 4시5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코디악 ① 주가 178% 폭등… 습성 AMD 3상 '이중 성공'에 시장 환호>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DAYBREAK 성공으로 코디악 사이언스(KOD)는 창사 이래 첫 상용 제품 출시를 눈앞에 두게 됐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임상 결과에서 허가 신청과 상업화로 옮겨가고 있다.

◆ 마지막 퍼즐 맞춘 젠쿠다, 4분기 BLA 제출

젠쿠다는 앞서 당뇨병성 망막병증(DR)과 망막정맥폐쇄(RVO) 3상에서 이미 성공을 거둔 상태였다. 지난 3월 DR 임상 결과가 공개됐을 때는 주가가 하루 만에 70%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이번 DAYBREAK 성공은 가장 큰 시장인 습성 AMD라는 마지막 퍼즐을 맞춘 셈이다.

2026~2027년에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BLA) 가능 전망 [자료=코디악 사이언스 홈페이지]

코디악은 올해 4분기 습성 AMD, DR, RVO에 따른 황반부종 등 세 가지 적응증을 아우르는 젠쿠다의 다중 적응증 생물의약품 허가신청(BLA)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계획이다. 신청서에는 습성 AMD 대상 DAYBREAK와 DAYLIGHT, DR 대상 GLOW1과 GLOW2, RVO 대상 BEACON 등 5건의 3상 데이터가 담긴다. 허가를 받으면 젠쿠다는 파이프라인에서 가장 오래 개발돼 온 후보물질에서 회사의 첫 상용 제품으로 거듭나게 된다.

빅터 펄로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데이터가 "코디악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줬다"며 "동급 최고(best-in-class) 치료제가 될 잠재력을 지닌 젠쿠다의 상업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2027년 중반까지 이어지는 촉매

후속 파이프라인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펄로스 CEO가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한 KSI-501은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를 대상으로 아일리아와 비교하는 3상 ALTO 연구에서 환자를 모집하고 있다. 또 다른 후기 임상 후보물질 KSI-101은 염증에 의한 이차성 황반부종 대상 3상 PEAK의 주요 데이터를 오는 12월 발표할 예정이며, 2027년 2분기 BLA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7년 중반까지 이어지는 데이터 발표 일정은 향후 주가의 추가 모멘텀이 될 수 있다.

◆ 150억 달러 시장, 이미 강자들의 격전지

시장 잠재력은 크다. 코디악은 전 세계 망막혈관질환 치료제 시장을 150억 달러 규모로 추산한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직 마켓 리서치는 전 세계 망막 치료제 매출이 2030년까지 32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 시장은 이미 강자들이 버티고 있는 격전지다. 경쟁의 역사는 곧 '투여 간격 늘리기'의 역사였다. 20년 전 출시된 로슈의 '루센티스'는 시력 상실을 막는 데 효과적이었지만 매달 안구에 주사를 놓아야 해 안과 의원에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겼다.

이후 아일리아가 부하 투여 이후 간격을 8주로 늘렸고, 고용량 제형인 '아일리아 HD'는 조건을 충족하는 습성 AMD 환자에게 최대 20주 간격 투여를 승인받았다. 로슈의 '바비스모'도 16주에 한 번 투여가 가능하다.

여기에 FDA가 오리지널 아일리아의 상호교환 가능 바이오시밀러들을 승인하면서 2mg 제형 경쟁은 한층 치열해졌고, 지난 7월 말에는 아웃룩 테라퓨틱스의 '라이테나바'가 습성 AMD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코디악은 이들 신약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내세운 지속 효과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주사 간격을 더 벌릴 수 있는 차세대 치료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젠쿠다가 파고들 틈새가 바로 여기에 있다.

◆ 월가, 목표주가 일제히 상향… "슬램덩크"

월가는 목표주가를 대폭 올리며 화답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제프리스다. 제프리스는 젠쿠다의 결과를 "명확한 긍정적 결과"이자 "슬램덩크"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56달러에서 112달러로 두 배 올리고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젠쿠다의 성공 확률(POS) 추정치는 65%에서 80%로, 최대 매출 전망치는 4억 달러에서 18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젠쿠다가 동급 최고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잠재력을 지녔으며, 이제 투자 포인트는 BLA 제출과 상업적 실행으로 옮겨갈 것이라는 진단이다.

ABC® 플랫폼 기반으로 다기능 신약 후보군을 빠르게 확장 [자료=코디악 사이언스 홈페이지]

라이프사이 캐피털은 목표주가를 85달러에서 145달러로 올리며 월가 최고치를 제시했다.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한 라이프사이는 애플리버셉트와 비슷한 효능에 차별화된 지속성까지 더해진 것을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표현했다.

UBS의 마이클 이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80달러에서 120달러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젠쿠다 데이터가 코디악의 '재기 시나리오'를 크게 강화했다며, 비열등한 효능과 깨끗한 안전성, 차별화된 지속성이 4분기 BLA 제출과 2027년 말 출시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분석했다. KSI-501의 DME 3상 프로그램이 우월성 입증과 투여 간격 연장을 통해 추가 상승 여력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도 덧붙였다.

H.C. 웨인라이트의 매슈 코필드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58달러에서 96달러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두 후보물질의 비열등성 입증보다 젠쿠다의 빠르고 지속적인 망막 건조 효과에 "가장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 정도로 견고한 유리체강 내 주사 지속성은 "매우 설득력 있다"고 평가했다.

에버코어 ISI의 우머 라파트 애널리스트는 보도자료 내용이 "훌륭해 보인다"면서도 주요 결과 이상의 세부 정보가 필요하다고 신중함을 보였다. 그는 "가장 많은 임상을 수행한 망막 연구자 중 한 명"인 와이코프 박사가 결과를 "기대 이상"이라고 평가한 대목을 보도자료의 "가장 중요한 한 줄"로 꼽았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다.

◆ 경쟁사 리제네론 주가는 하락… 씨티 "경쟁 기준 높아져"

코디악의 약진은 경쟁사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씨티는 젠쿠다의 비열등성 입증 이후 리제네론(REGN) 주가가 하락했다고 짚었다. 씨티는 아일리아 HD가 폭넓은 적응증과 의사들의 높은 친숙도, "강력한 처방 전환 모멘텀"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코디악의 데이터가 아일리아의 "장기적인 경쟁 기준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CNBC 집계에 따르면 코디악을 분석하는 7개 투자은행 가운데 1곳이 '강력 매수', 5곳이 '매수', 1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평균 목표주가는 90.6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은 0.76%에 불과하다. 최고 목표주가는 145달러, 최저는 36달러로 전망치 간 편차가 크다.

◆ 신중론도 여전… "지속성·차별화 입증이 관건"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 임상이 아일리아 대비 비열등성만을 목표로 했다는 점이 한계로 꼽힌다. 상업적 성공은 결국 효과 지속 기간과 투여 간격에서 얼마나 차별화를 이루느냐에 달려 있다. 가장 낙관적인 제프리스조차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지속성은 임상 결과와 다를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골드만삭스의 뉴커크 애널리스트는 급등 이후에도 상업적 성장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젠쿠다의 지속성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KSI-501을 보는 시각은 더 신중하다. 제프리스는 KSI-501이 비열등성은 충족했지만 차별점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뉴커크 애널리스트는 KSI-501이 8주 투여 간격으로 시험되고 있다는 점을 짚으며, 장기 지속형 치료제 중심으로 재편된 시장에서 이 주기로 아일리아와 동등한 효과를 내는 것은 큰 가치가 없다고 분석했다. 규제 승인을 위해서는 추가 데이터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제프리스는 향후 ALTO와 MESI 결과가 이른바 'IL-6 가설'의 핵심 시험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 투자자 시사점...'결과 리스크'에서 '실행 리스크'로

이날의 폭등은 오랫동안 주가를 짓눌러 온 이분법적 임상 리스크가 긍정적으로 해소된 데다,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투여 간격 데이터가 더해진 결과다. 다만 하루 만에 세 배 가까이 오른 주가가 기대의 상당 부분을 이미 선반영했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평균 목표주가가 현 주가와 거의 같은 수준이라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앞으로 코디악의 주가는 임상 데이터가 아닌 허가 심사 진행 상황, 출시 준비, 실제 처방 현장에서 입증될 지속성이라는 새로운 잣대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크다. 단기적으로는 12월 KSI-101 데이터 발표와 연내 젠쿠다 BLA 제출이 다음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결과의 불확실성이 걷힌 자리에 실행의 불확실성이 들어선 셈이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사진
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