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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코디악 ② 망막 질환 바이오테크의 새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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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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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디악 사이언스가 27일 GLOW2 3상 성공으로 주가 74% 폭등했다.
  • 젠쿠다 BLA 제출 가속화하며 2026년 다중 카탈리스트 예정이다.
  • 월가 매수 의견 우세하나 리스크와 경쟁 고려 필요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당뇨망막병증 치료 패러다임 전환 기대
젠쿠다 BLA 제출 가속화…150억달러 시장 목표
2026년 세 가지 주요 임상 결과 발표 예정

이 기사는 3월 27일 오후 4시4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코디악 ① 당뇨망막병증 3상 성공에 74% 폭등>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

코디악 사이언스(종목코드: KOD)의 이번 GLOW2 임상 결과와 관련해 미국 휴스턴 메서디스트 병원 임상안과학 교수인 찰스 와이코프 박사는 "현재 당뇨망막병증 치료 지침은 대체로 반응적(reactive)이다. 증식성 DR이나 중심부 침범 DME가 발생한 이후에야 개입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 시점에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이 발생해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임상적 의의를 설명했다.

3개의 망막 질환 관련 3상 임상 프로그램 진행 [자료=코디악 사이언스 홈페이지]

와이코프 박사는 젠쿠다가 이 구조를 바꿀 수 있다고 봤다. 그는 "항-VEGF 치료제는 효과가 있지만, 잦은 주사 부담 때문에 실제로 비증식성 DR 단계에서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GLOW2는 더 진행된 형태의 환자를 의도적으로 포함하면서도, 세 차례의 초기 주사 이후 6개월 간격을 유지한 채 강력한 효능을 입증했다. 젠쿠다는 당뇨망막병증 환자 전반에서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할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 BLA 가속화와 복수의 카탈리스트

코디악은 GLOW2 성공을 발판으로 젠쿠다의 생물학적 제제 허가신청서(BLA) 제출 일정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젠쿠다는 현재 다중 적응증에 대한 BLA 제출 기반을 갖추게 됐다. 빅터 펄로스 CEO는 "GLOW1과 GLOW2의 결합 데이터 패키지는 젠쿠다가 당뇨망막병증, 망막정맥폐쇄, 습성 황반변성 등 복수의 망막 혈관 질환에 걸쳐 BLA를 신청할 수 있는 근거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2026년에 타르코시맙에 대한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BLA) 가능 전망 [자료=코디악 사이언스 홈페이지]

젠쿠다의 임상 근거는 현재 네 건의 성공적인 3상 임상시험으로 구성된다. 당뇨망막병증 대상의 GLOW1과 GLOW2, 망막정맥폐쇄 대상의 BEACON, 그리고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대상의 DAYLIGHT가 그것이다. 이 정도 규모의 임상 근거 체계를 단일 후보물질로 갖춘 바이오테크는 많지 않다.

코디악의 후기 임상 파이프라인은 젠쿠다에만 머물지 않는다. 2026년 예정된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젠쿠다 DAYBREAK 3상은 습성 황반변성을 대상으로 AI 기반 맞춤형 투여 간격(1~6개월)을 평가하는 연구로, 주요 평가변수 결과가 2026년 3분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KSI-501은 항-IL-6 및 VEGF 트랩을 결합한 이중특이성 항체 후보물질이다. 단순한 항-VEGF 작용을 넘어 염증 경로까지 차단함으로써 더 높은 내구성을 목표로 설계됐으며, 습성 황반변성 대상 BLA 제출이 기대된다.

KSI-101은 염증에 의한 황반부종(MESI)을 적응증으로 하는 이중특이성 단백질로, PEAK 연구의 핵심 분석 결과가 2026년 4분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 결과를 기점으로 MESI에 대한 BLA 신청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처럼 코디악은 세 가지 후보물질이 복수의 3상 임상에서 동시에 평가되고 있는 다중 카탈리스트 바이오테크로 진화하고 있다. 2026년 한 해에만 세 건의 주요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는 사실은 주가 움직임에 대한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150억 달러 시장의 구조적 미충족 수요

미국 내 약 970만 명이 당뇨망막병증을 앓고 있다. 손상된 혈관이 망막으로 혈액과 체액을 누출하면서 발생하는 이 진행성 안질환은, 적절히 관리되지 않을 경우 빠르게 시력 위협 합병증으로 이어진다. 중등도 또는 중증 비증식성 DR 환자의 절반 이상은 4년 이내에 DME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개 망막 질환 치료제 모두 2026년에 3상 임상시험 주요 결과 발표 [자료=코디악 사이언스 홈페이지]

문제는 현재의 치료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반응적이라는 데 있다. 대부분의 환자는 합병증이 발생한 이후에야 치료를 시작하며, 그 시점에는 이미 영구적인 시력 손실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기존 항-VEGF 치료제들이 DME 발생 위험을 약 50% 줄이는 효과를 갖고 있음에도, 매달 또는 수개월마다 안구에 직접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부담은 실제 처방 및 치료 순응도를 크게 제약해 왔다.

젠쿠다와 KSI-501은 이 150억 달러 규모의 망막 혈관 질환 항-VEGF 시장을 직접 겨냥한다. 6개월 1회 투여라는 편의성, 압도적인 효능, 그리고 안구 내 염증 사례 제로라는 안전성이 결합될 경우, 코디악은 기존 강자인 리제네론의 아일리아(Eylea)나 로슈의 바비스모(Vabysmo)가 지배하고 있는 시장에서 유의미한 점유율 확보를 노릴 수 있다.

◆ 월가 시각

GLOW2 결과 발표 이후 제프리스는 코디악에 대한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9달러에서 5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제프리스는 GLOW2가 GLOW1 대비 안전성과 효능 면에서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개선된 상업용 제형이 뚜렷한 안전성 향상을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또한 습성 황반변성 대상 DAYBREAK 3상에서 추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개선된 안전성 프로파일이 KSI-501의 위험 요인도 낮춰줄 것으로 내다봤다.

ABC® 플랫폼 기반으로 다기능 신약 후보군을 빠르게 확장 [자료=코디악 사이언스 홈페이지]

H.C. 웨인라이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8달러에서 58달러로 인상했다. 매튜 코필드 애널리스트는 당뇨망막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상 GLOW2 임상시험은 새롭게 재구성된 타르코시맙 테드로머 설계를 검증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당뇨병성 망막병증에서 젠쿠다의 성공 가능성을 이전 35%에서 70%로 상향 조정했다.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에서 젠쿠다와 KSI-501의 성공 가능성도 35%에서 60%로 높였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매수' 의견이 우세하다. 코디악을 커버하는 7개 투자은행(IB) 가운데 1곳이 강력 매수, 5곳이 매수, 1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38.33달러로 26일 종가(39.76달러)보다 낮다. 최고 목표주가는 56달러, 최저는 14달러다.

이 수치들이 시사하는 바는 복합적이다. 매수 의견이 압도적이지만, 컨센서스 목표주가가 현 주가를 하회한다는 사실은 이번 임상 성공에 따른 기대치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동시에,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아직 파이프라인 전체의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도 시사한다. 2026년 3분기와 4분기에 예정된 후속 임상 결과들이 목표주가 재산정의 결정적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리스크 요인...임상 성공 이후의 긴 여정

코디악 사이언스의 투자 매력을 논하려면, 리스크 요인도 균형 있게 다뤄져야 한다.

임상 성공은 규제 기관의 허가 승인을 자동으로 보장하지 않으며, 허가 승인 역시 상업적 성공을 보증하지 않는다. 현재 코디악은 아직 수익이 없는 상업화 이전 단계의 기업이며, 이는 지속적인 자금 조달 리스크와 직결된다.

현재 주가에는 GLOW2 성공뿐 아니라 향후 BLA 제출, 허가 승인, 성공적 시장 출시까지 상당한 기대치가 선반영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 DAYBREAK, PEAK 등 2026년 예정된 후속 임상들의 성패는 추가적인 주가 변동성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경쟁 환경도 간과할 수 없다. 리제네론의 아일리아, 로슈의 바비스모 등 이미 시장 지배력을 갖춘 기존 치료제들이 버티고 있다. 젠쿠다가 6개월 1회 투여라는 명확한 차별성을 갖고 있다 해도 처방 패턴을 바꾸는 데는 상업화 이후에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의사와 환자의 치료 관성은 임상 데이터만으로 단기간에 극복하기 어렵다.

◆ 플랫폼 기업으로의 진화가 시험받는 해

코디악 사이언스의 GLOW2 성공은 단순한 임상시험 결과 발표를 넘는다. ABC 플랫폼이라는 기술적 기반 위에서 두 번 연속으로 재현 가능한 치료 효능이 구현됐음이 확인됐다. 위약 대비 62.5% 대 3.3%라는 격차, 시력 위협 합병증 위험의 85% 감소, 안구 내 염증 사례 제로라는 안전성 프로파일은 젠쿠다를 당장 주목해야 할 치료 후보물질로 만들기에 충분한 근거다.

2027년부터 지속 가능한 매출 잠재력을 갖춘 포트폴리오 [자료=코디악 사이언스 홈페이지]

2026년 한 해 동안 세 건의 주요 임상 결과가 줄줄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 일정표는 코디악이 단일 후보물질 바이오테크를 넘어 망막 혈관 질환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시험대다. 투자자에게는 그 긴 여정의 매우 흥미로운 출발점이다. 코디악 사이언스는 앞으로도 면밀한 추적이 필요한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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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AI 반감' 급속도로 확산"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인공지능(AI)의 성지인 미국 안에서 대중들의 AI 반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다. 고용 불안과 전기료 상승에 대한 불만, 자녀 교육에 미칠 부정적 영향 등이 한데 버무려지면서 AI 산업의 고속 성장세가 무색할 만큼 AI에 반감을 드러내는 저항군들의 기세가 급속도로 자라나고 있다고 신문은 짚었다.  ◆ 미국 대중들의 AI 반감...중간선거 이슈로 부상 구글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에릭 슈미트는 최근 AI에 대한 청년들의 반감을 온몸으로 실감했다. 애리조나대 졸업식 연설자로 나선 슈미트가 연설을 이어가던 중 AI가 가져올 장밋빛 미래를 설파하는 대목이 나오자 학생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AI가 인간 삶을 더 나은 쪽으로 이끌 것이라는 빅테크 업계의 주장 혹은 낙관과는 판이한 민심이다.  지난달에는 텍사스의 20세 남성이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의 자택에 화염병을 투척한 사건도 있었다. 그는 오픈AI의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도 위협 행위를 벌인 혐의로 고소된 상태다. 인디애나폴리스의 시의원인 론 깁슨의 경우 데이터센터 건립안 승인 후 자택 현관문에 13발의 총구멍이 나는 것을 경험했다. 현관 매트 아래에는 "데이터센터 반대(NO DATA CENTERS)"라는 메모가 나왔고, 이틀 뒤에도 'F'자로 시작하는 욕설이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 AI에 대한 대중들의 반감은 통계 수치로도 확인된다. 스탠퍼드대와 UC버클리가 진행한 최근 여론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미국이 AI 혁신을 가능한 한 더 빠르게 가속화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0%에 그쳤다.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대략 절반만 호응했다. 데이터센터가 들어섰거나 들어설 예정인 동네의 민심은 더 흉흉하다. AI발 전력 수요 증가로 전기요금이 오르자 '이런 민폐도 없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미주리주 페스터스에서는 시의회가 6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을 승인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유권자들이 시의원 4명을 전원 축출했다. 메인주에서 애리조나에 이르는 여러 주의 지자체에서 신규 데이터센터 설립을 금지하는 조례안 제정이 진행되고 있다. 에릭 슈미트 전(前) 알파벳 회장 <출처=블룸버그> ◆ 일자리 불안·교육 불신이 만든 피로감 AI 확산에 따른 고용 불안은 언론 지상을 통해 시시각각 유권자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여러 기업들에서 감원 소식이 잇따르자 AI 자동화가 결국 사회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대량 실업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노동자들 사이에서 늘고 있다. 학부모와 교육계에서는 AI가 교육의 질을 훼손하고, 학생들의 학습 태도와 정신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걱정이다. AI를 이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학생들의 일상이 되면서 'AI는 점점 똑똑해지는데 아이들은 갈수록 바보가 되어 간다'고 학부모들과 교육 종사자들은 한탄한다. 생성형 AI가 만들어낸 유해 콘텐츠(성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 때문에 내 아이가 오염될까 걱정하는 부모들도 늘고 있다. 이런 불안이 누적되면서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AI가 삶을 편리하게 만들 수는 있어도, 자녀 세대의 미래까지 맡길 수 있는 기술인지는 의문"이라는 회의론이 퍼지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대중의 불만이 쌓이면 정치를 움직이고 규제를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마가(MAGA) 진영 내 트럼프 행정부에 영향을 미치는 실리콘밸리 출신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가을 중간선거가 다가올수록 전통 마가 지지층인 백인 블루칼러와 뒤늦게 마가와 결탁한 실리콘밸리의 규제 해방론자들 사이에 반목 또한 커질 수 있다. 메타플랫폼스 AI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우리 집 뒷마당에는 No...빅테크 여론전 나서 대형 AI 기업과 인프라 사업자들의 경우 막대한 자금을 마련해 데이터센터 증설에 나섰지만 지역사회 반발이라는 벽 앞에 가로막힐 때가 적지 않다.  해당 동향을 추적하는 '데이터센터 워치'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사회의 반대로 차단됐거나 지연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최소 48건, 사업비 규모로는 총 1560억 달러에 달했다. 올해 1분기에만 지역 사회의 반발로 취소된 프로젝트는 20건에 달해 분기 기준 가장 많았다. AI 인프라 컨설팅업체 세미애널리시스의 딜런 파텔 CEO는 "몇 달 안에 오픈AI와 앤스로픽을 겨냥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질 것"이라며 "사람들은 AI를 싫어한다. AI의 인기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이나 정치인보다도 낮다"고 꼬집었다. 민심이 나빠지자 AI 빅테크들은 여론전과 정치권 로비에 수억 달러의 자금을 들이고 있다. 전력 사용료를 더 내겠다는 약속과 함께 데이터센터는 많은 일자리와 풍요를 가져올 것이라는 홍보전도 병행 중이다. 오픈AI의 글로벌 대외 담당 책임자인 크리스 리헤인은 "AI를 두려움의 관점에서 쉼없이 이야기하면 당연히 두려움을 증폭시키게 된다"며 "에너지 비용과 아동 보호 등 구체적 문제 해결에 집중해 왜 이 기술이 국가와 세계에 이로운지 더 정교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osy75@newspim.com 2026-05-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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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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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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