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연욱 의원이 4일 병역특례 재검토를 주장했다
- 아시안게임 우승 뒤 선수들 병역 발언이 논란이 됐다
- 의원은 정치의 책임이라며 제도 개선을 예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병역 관련 발언 논란과 관련해 예술·체육요원 제도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병역을 가볍게 여기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었는지 국민이 의심하기에 충분하다"며 "제도를 손볼 책임은 정치에 있다. 무겁게 보겠다"고 적었다.

한국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3일 일본과의 대회 결승에서 1-0으로 승리해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하지만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병역 관련 발언과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이 논란이 됐다. 주장 이기혁(강원)은 방송 인터뷰에서 입대를 앞두고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한 뒤 "군대 안 갑니다"라고 말했다.
일본과의 결승전 결승골에 큰 역할을 한 양민혁(베스테를로)도 병역 혜택이 대회 동기 가운데 하나였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박승수(뉴캐슬 U-21)는 금메달 획득 뒤 전역모를 착용한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선수들은 잇따라 사과했다. 대한축구협회도 일부 선수들의 경솔한 언행에 대해 사과하고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 의원은 "의심을 살 만한 장난이었다면 지탄은 감수해야 한다"면서도 "선수들이 사과한 것도 그래서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과는 받되 국민이 응원하는 국가대표라면 언행에 더 신중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언행을 계기로 병역특례 제도 자체를 다시 살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제도를 손볼 책임은 정치에 있다"며 제도 개선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973년 도입된 예술·체육요원 제도는 병역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병역법은 국방위원회 소관이지만, 편입 추천과 복무 지휘·감독 권한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있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도 관련 논의가 이뤄져 왔다. 이번 논란 이후 정치권에서도 제도 폐지 또는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