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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노무현 신화' 깨려는 한동훈...화제성 높지만 정치검찰 고착화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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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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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일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 의혹을 거론하며 여권과 공방을 벌였다.
  • 민주당은 고인 모독이라며 반발했고 한 의원은 검찰 조작 신화를 비판하며 맞섰다.
  • 정치권은 한 의원의 존재감 부각 효과와 정치검찰 이미지 고착 우려를 함께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동훈 "노무현 신화 주입한 극단적 결말이 검찰 폐지"
與 "고인에게 사람의 탈을 쓰고 할 수 없는 만행" 비판
대여 최전방 공격수 부각…정치검찰 이미지 고착 우려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여권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금품수수 의혹을 둘러싼 공방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한 의원이 검찰개혁의 명분을 흔드는 동시에 대여 전선 전면에 나서 존재감을 부각하려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함께 오히려 '정치검찰' 이미지를 고착화하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검찰 폐지, 내일부터 지옥문이 열린다'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01 jk31@newspim.com

◆한동훈 "노무현 신화 주입한 극단적 결말이 검찰 폐지"

이번 공방은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 출범을 하루 앞둔 지난 1일 본격 시작됐다. 한 의원은 국회 토론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극단적 선택을 하자 '노무현 신화'를 만들고 주입한 극단적 결말이 검찰 폐지"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노 전 대통령 본인 또는 가족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3억원이 넘는 피아제 시계를 받았다는 사실은 그 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든 망치로 부쉈든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신화의 목적은 검찰에 대한 적개심을 키워 민주당 정치인들이 금품을 받고 수사받은 사건까지 악마 검찰의 조작으로 몰아가기 위한 것"이라고 저격했다.

이후 같은 날 밤 10시경 페이스북에 "이제 두시간 뒤부터 검찰제도 폐지로 인해 국민이 받게 될 불편, 공포, 불안, 억울함은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책임이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올린 것을 시작으로 6일까지 여권과 공방을 벌이며 약 30개의 메시지를 게시했다.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민주당 "고인에게 사람의 탈을 쓰고 할 수 없는 만행" 공개 비판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은 직접 시계와 돈을 받지 않았다. 검찰에서 처음 들었다 했고, 당연히 노 대통령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며 "한 의원은 고인에게 도저히 사람의 탈을 쓰고서는 할 수 없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조작기소를 남발하면서 검찰청 해체를 불러온 당사자가 책임을 돌리기 위해 서거하신 분까지 무덤에서 끌어냈다"며 "검찰이 무엇을 했기에 폐지됐는지를 한 의원 스스로가 증명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본인의 죄를 덜려면 노 전 대통령의 무덤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했다.

노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민주당 의원도 "당시 수사의 대상이었거나 변호인이었던 저도 그때 발표된 수사 내용과 그 수사를 받아쓴 언론 보도가 어느 부분이 어느 정도까지 사실인지 알지 못한다"며 "그런데 한 의원은 감히 그 모든 수사와 언론보도가 팩트라고 한다. 팩트를 제시하라"며 가세했다.

그러자 한 의원은 "제가 비판하는 대상은 분명하다. 생전에는 실컷 욕하다가 사후에 '허구의 피해자 조작 신화'를 만들어 이용해 먹은 당신들"이라면서 "결국 그 허구의 조작 신화를 20년 가까이 주입해 사법 시스템을 초토화해서 국민들에게 막대한 고통 주는 당신들"이라고 재반박했다.

한 의원은 "거짓말 만들어 이용해 먹은 민주당 정치세력 당신들 얘기인데 성역 노무현 얘기라고 왜곡하면서 비겁하게 뒤에 숨지 말라"며 "정작 노 전 대통령은 검찰수사가 조작이라고 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또 곽 의원을 향해서는 "국민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내용을 폭로하는 것이 아니니 '당신은 수사팀도 아닌데 어떻게 아냐'는 초점 없는 물타기는 치우시라"며 "곽 의원 부부가 미국 뉴저지에 구입한 아파트 대금 일부를 박연차로부터 받은 것이 팩트 아니냐"고 받아쳤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려 주제영상이 나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박범계 "책임론 회피 의도"…한동훈 "지지층 반한 국익 선택 평가하나 노무현 존경 안해"

노무현 정부에서 법무비서관을 지낸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CBS라디오에 출연해 한 의원의 잇단 공세를 두고 "소위 책임 논쟁에서 회피하기 위한 고도의 머리 쓰기 작전"이라고 평가했다.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데다 검찰에서 오랜 기간 특수수사를 담당했던 만큼 한 의원이 검찰청 폐지를 초래한 원인을 둘러싼 논쟁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게 박 의원의 시각이다.

또 최근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검찰 내부 수사자료의 유출 경위 문제와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사건 등으로 강제수사가 진행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한 의원이 검찰에 우호적인 메시지를 보내려는 의도도 있다고 박 의원은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저는 노 전 대통령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등 지지층의 반발도 감수하며 우리나라를 위해 했던 몇몇 일들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있다"며 "지지층의 감정에 반하는 길을 국익을 위해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계엄과 탄핵의 질곡을 거치며 험한 일을 당해 온 제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한 의원은 "그러나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하지는 않는다"며 "스폰서 박연차와의 돈 문제 등 부정부패 문제 앞에서 당당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태도를 굽히지 않았다.

그러면서 "정치인은 국민을 존경해야지, 국민들께 존경을 강요하면 안 된다"며 "저는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존경한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사진 = 뉴스핌DB]

◆대여 최전방 공격수 부각…화제성 능력은 탁월하나 정치검찰 이미지 고착 우려

정치권에서는 이번 공방이 검찰 출신인 한 의원이 검찰청 폐지를 고리로 여권과 선명한 대립각을 세우며 정치적 존재감을 끌어올리려는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야권에서 본인이 대여 최전방 공격수라는 포지션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라며 "최근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기록한 만큼 야권 강성 지지층이 가장 좋아하는 부분을 겨냥해서 지지를 호소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행보가 한 의원의 '정치검찰' 이미지를 오히려 공고히 하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 평론가는 "정치인에게는 이미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아직 정치경험이 짧은 한 의원이 이런 식의 태도로 공방을 이어가는 것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어렵다"며 "특히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노 전 대통령을 정쟁의 소재로 삼는 것은 국민 정서에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김승원 인사청문회 때와 사안이 다르다"며 "김 전 후보자는 현직 여당 의원이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의혹이 계속 제기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설득하기가 쉬웠을 것이다. 그러나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된 전직 대통령 사건은 공격하면 공격할수록 더 깊은 수렁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친한(친한동훈)계 국민의힘 의원도 "아무래도 본인의 전문성을 드러낼 수 있는 분야이다 보니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 같다"며 "화제성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탁월하지만 사안에 따라서는 톤을 조절하는 등 메시지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제언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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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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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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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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