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추미애 경기지사는 13일 취임 후 첫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 야권은 재정위기와 민생예산 삭감, 12억원대 관사를 추궁했다
- 민주당 이광희 의원도 도정 운영과 여권 갈등을 집중 질의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5465억 긴축·12억 관사 논란 도마…김지용 관련 발언 주목
민주당 첫 질의자는 추미애 공개 비판한 이광희 의원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추미애 경기지사가 13일 취임 후 첫 국정감사 시험대에 오른다.
경기도의 재정위기와 민생예산 삭감, 12억원대 관사 논란 등을 둘러싼 야권의 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추 지사를 공개 비판해 온 의원이 첫 질의자로 나서면서 여야가 동시에 날선 검증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5465억 긴축·12억 관사 논란…도정 운영 집중 검증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지난 7월 취임한 추 지사가 피감기관장으로 국감에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국감에서는 경기도의 재정 운용과 민생예산 삭감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8월 재정 비상상황을 선언하고 5465억원 규모의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산후조리비와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교통약자 이동지원 등 민생·복지예산 삭감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경기도의회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420억원 규모의 민생예산 복원에 합의했지만 경기도 집행부가 약 89억원만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가 진통을 겪었다.
국민의힘은 재정위기를 초래한 원인과 민생예산 삭감의 적정성, 도의회와의 협의 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따질 것으로 예상된다.
추 지사가 사용 중인 12억2000만원 상당의 전세 관사와 관용차 문제도 국감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긴축재정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고액의 관사를 마련한 것이 적절했는지 추궁할 가능성이 있다. 경기도는 관련 규정에 따라 관사를 마련했으며 원활한 도정 수행을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민주당 첫 질의자는 이광희 의원…김지용 관련 발언도 주목
여권 내부의 갈등도 이번 국감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민주당은 경기도 국감 첫 질의자로 추 지사의 도정 운영을 공개 비판했던 이광희 의원이 나선다.
이 의원은 지난달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추 지사에게 도정에 집중할 것을 촉구하면서 재정위기 대응과 도정 내부 갈등 문제 등을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뿐 아니라 민주당에서도 추 지사를 향한 비판적 질의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추 지사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한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해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정부·여당과 대립각을 세워 왔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추 지사의 행보를 두고 공개적인 비판과 견제의 목소리가 나온 상황이다.
추 지사 역시 지난 9일 SNS를 통해 민주당 의원의 도지사 비공개 일정 자료 요구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 여권 내부의 신경전이 국감장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경기도 국감 이튿날인 14일에는 국회 행안위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다. 추 지사가 국감 과정에서 인선 문제에 대한 기존 입장을 재확인할 경우 여권 내부 갈등이 재점화할 가능성도 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