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G가 14일 두산을 4-1로 꺾고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 카라스코가 6이닝 1실점 호투하고 오스틴이 선제 2점포를 쳤다.
- LG는 17일 광주에서 KIA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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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LG가 '잠실 라이벌' 두산을 꺾고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LG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2026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정규시즌 4위로 1승의 어드밴티지를 안고 시작한 LG는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한 경기 만에 끝냈다. 반면 5위 두산은 가을야구 첫 경기에서 탈락의 쓴맛을 봤다.

이날 승리로 LG는 1998년 준플레이오프 이후 28년 만에 포스트시즌에서 두산을 꺾는 기쁨을 누렸다. 2021년 준플레이오프 이후 5년 만에 성사된 두 팀의 가을 맞대결은 잠실구장 마지막 포스트시즌 라이벌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했다. 2만3650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뜨거운 응원전으로 마지막 '잠실 시리즈'를 장식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LG 선발 카라스코가 있었다. 카라스코는 이날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두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교체됐지만, 6회까지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봉쇄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카라스코와 박동원은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1회와 2회 연달아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막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특히 2회 1사 후부터 6회 선두타자까지 12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며 두산 타선을 압도했다. 6회 1사 후 조수행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박찬호와 안재석을 연달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6이닝 무실점 투구를 완성했다.
타선에서는 오스틴이 해결사로 나섰다. LG는 1회말 선두타자 홍창기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1사 1루에서 오스틴이 두산 선발 곽빈의 커브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2점 홈런을 터뜨렸다. 경기 초반부터 2-0 리드를 잡으며 카라스코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두산 선발 곽빈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정규시즌 27경기에서 11승 7패,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타이틀을 차지한 곽빈은 2회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홍창기와 박해민, 오스틴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후 안정을 되찾으며 6이닝 3피안타 4볼넷 10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팽팽했던 승부는 7회 큰 고비를 맞았다.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카라스코가 유니오 세베리노와 양의지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LG는 곧바로 존 케네디를 투입했지만 두산은 1사 만루 기회를 만들며 동점을 노렸다.
이때 LG 중견수 박해민의 호수비가 승부를 갈랐다. 두산 대타 양석환이 우중간 깊숙한 곳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박해민이 끝까지 따라가 펜스 앞에서 잡아냈다. 자칫 역전까지 허용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실점을 최소화한 결정적인 수비였다. 두산은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고, 이어진 2사 2, 3루 기회에서도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LG는 8회말 공격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스퀴즈 번트와 상대 폭투를 묶어 2점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4-1로 벌렸다. 경기 내내 이어졌던 두산의 추격 의지를 꺾는 결정적인 득점이었다. 결국 LG는 3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이제 LG의 시선은 광주로 향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한 경기 만에 마친 LG는 오는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정규시즌 3위 KIA 타이거즈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0월 14일 잠실 LG-두산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