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미전략투자공사는 20일 국감에서 대미투자 검증 절차가 미흡했다고 지적받았다
- 첫 대미투자금 24억달러 송금 뒤 13일에야 리스크위원회를 개최했다
- 알래스카 LNG와 프로젝트 스타는 현장 실사 없이 사업성 검토가 진행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배준영, 송금 12일 뒤 리스크위 개최 지적
이준석, 알래스카 LNG 등 현장실사 여부 추궁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한미전략투자공사가 첫 대미투자 자금 24억달러를 송금한 뒤에야 내부 리스크위원회를 처음 개최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주요 투자 후보지에 대한 현장 방문도 이뤄지지 않아 대규모 투자에 앞선 검증 절차가 미흡하다는 비판이다.
20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한국수출입은행 등 9개 기관 국정감사에서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박종원 한미전략투자공사 사장을 상대로 대미투자 사업의 사전 검증 절차를 지적했다.

배 의원은 "첫 대미투자 자금 24억달러가 지난 1일 송금됐지만 공사 리스크위원회의 첫 회의는 13일 열렸다"고 말했다. 자금이 집행된 뒤 위험관리 기구가 가동됐다면 실질적인 사전 검증이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다.
리스크위원회가 투자 안건을 실질적으로 심의했는지도 문제 삼았다. 배 의원은 회의록 제출을 요구했고, 박 사장은 제출할 수 있는 범위에서 관련 자료를 내겠다고 답했다.
1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도 개별 사업에 대한 검토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 사장은 "관련 사업의 투자 주체가 한미전략투자공사라고 설명하면서도 구체적인 사업성 검토는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인 '프로젝트 스타'의 현장 실사 여부를 추궁했다.
박 사장은 "저희가 알래스카에 간 적은 없다"고 답했다. 프로젝트 스타 현장도 아직 방문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박 사장은 대미투자 사업이 검토 단계에 있으며 국내 절차와 상업적 합리성 등 조건을 충족해야 실제 투자가 이뤄진다는 입장을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