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유네스코기록유산 '유교책판' 메고 안동호 수상길 걷는 사람들....'기억의 행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한국국학진흥원이 28일 안동호에서 유교책판 행렬을 진행했다
  •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세계기록유산 보존과 계승을 기렸다
  • 한국의 편액 특별전은 28일부터 31일까지 200여 점을 공개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국국학진흥원, 개원 30주년 기념 '기억의 행렬'·'한국의 편액 특별전' 마련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유교책판'이 도산서원을 낀 안동호의 선성수상길을 건너며 기록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맥을 잇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한국국학진흥원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전통기록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존·계승을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기억의 행렬'과 '한국 편액 특별전'을 마련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의 '유교책판' 보관 작업[사진=한국국학진흥원]2026.10.24 nulcheon@newspim.com

24일 한국국학진흥원에 따르면 이달 28일 도산서원이 있는 경북 안동시 예안면의 안동호반에서 펼쳐지는 '기억의 행렬'은 '유교책판'이 보관된 한국국학진흥원 장판각 앞에서 출발해 안동호의 선상수상길을 걸어 안동컨벤션센터로 이어진다.

'기억의 행렬'은 안동지역 중학생과 한문을 공부하는 청년, 도산면 주민, 한국국학진흥원 직원, 안동시 공무원들이 유교책판을 메고 안동호를 가로지른다. 이들 유교책판 행렬 뒤에는 유교책판을 기탁한 소장자들과 시민 500여 명이 따른다. 유교책판 행렬이 걷는 선성수상길 아래에는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옛 예안마을의 기억이 남아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이 '기억의 행렬'을 마련한 데는 각별한 까닭이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이 기탁·소장하고 있는 6만 4,000여 점의 유교책판이 지난 2015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기까지 유교책판을 소중히 보존하고 지켜 온 전국의 기탁자들의 노력을 기리고 유교 기록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 맥을 잇기 위해서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의 도산사원 고문헌 기탁 인수 현장[사진=한국국학진흥원]2026.10.24 nulcheon@newspim.com

한국국학진흥원이 전국에 소장돼 있는 유교책판을 처음 기탁받은 것은 지난 2001년이다.

기탁은 문중과 서원의 이름은 그대로 두고 한국국학진흥원이 전문적인 보존과 관리를 맡는 방식이다. 이에 공감한 문중과 서원들이 기탁한 책판은 6만 4,000여 점에 이른다. 이들 책판은 지난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책판에서 시작돼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된 각종 유교 기록유산은 25년 만에 70만 점을 바라보게 되었다.

한국국학진흥원이 이달 28일 도산서원이 소재한 경북 안동시 예안면의 안동호 선성수상길에서 펼치는 '기억의 행렬' 행사 리플렛[사진=한국국학진흥원] 2026.10.24 nulcheon@newspim.com

◆ 옛 공간의 이름 '한국의 편액' 200여 점이 한자리에

한국국학진흥원이 '기억의 행렬'과 함께 마련한 '한국의 편액' 특별전은 28일부터 31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열린다. 그동안 청주, 수원, 부산, 전주 등 전국을 돌며 이어온 순회전을 집대성하는 자리다. 수장고에 보관되어 온 실물 편액 200여 점이 한자리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책판'이 책을 펴내기 위해 나무에 새긴 글이라면 '편액'은 공간에 이름을 붙이기 위해 나무에 새긴 글이다.

전시는 '집', '서원', '누정', '기억', '글씨' 등 다섯 영역으로 꾸며진다. 집안의 가르침을 담은 사랑채 편액, 학문의 뜻을 새긴 서원 편액, 자연을 벗 삼은 누정 편액에 이어 선현을 기리는 공간의 편액과 명필의 글씨까지, 옛사람들이 공간에 붙인 이름을 두루 만날 수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이 이달 28일 도산서원이 소재한 경북 안동시 예안면의 안동호 선성수상길에서 펼치는 '기억의 행렬' 행사 리플렛[사진=한국국학진흥원] 2026.10.24 nulcheon@newspim.com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한 편액은 2016년 '한국의 편액'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등재됐다. 이번 특별전은 서로 다른 지역과 문중에서 전해 온 편액을 한자리에서 견주어 볼 수 있는 드문 기회다.

정종섭 원장은 "70만 점에 가까운 기록유산 한 점 한 점에는 그것을 지켜온 집안의 수백 년이 담겨 있다"며 "믿고 맡겨 주신 그 시간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록유산을 온전히 품을 공간과 지켜갈 방법을 차근차근 마련해 나가겠다. 그 길에 더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