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지오영은 30일 에코바디스 평가에서 실버 메달을 획득했다.
- 국내 의약품 유통기업 최초로 상위 15% 평가를 받았다.
- 2034년까지 온실가스 감축과 공급망 ESG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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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지오영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6년 평가에서 실버 메달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유통기업의 실버 메달 획득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코바디스는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를 평가한다. 실버 메달은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5%에 부여된다.

지오영은 4개 분야 전반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분야에서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승인을 받은 기후 대응 체계와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
회사는 2034년까지 차량 운행과 물류센터 운영 등에서 발생하는 직접·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2)을 2023년 대비 60% 줄일 계획이다. 공급망 전반의 배출량(Scope 3)은 같은 기간 35% 감축한다는 목표다. 물류 현장에서는 재사용 자재 활용 등 친환경 운영도 추진하고 있다.
노동·인권 분야에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바탕으로 임직원과 물류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온 점을 평가받았다.
지오영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의약품 유통과 위수탁 물류 등 사업 전반에서 공급망 관리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환경과 안전관리 등에 힘써 온 노력을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며 "의약품 유통망에 국제 수준의 ESG 역량을 더해 국내외 제약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오영은 지난 8월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의약품 공급 안정성과 지속가능한 헬스케어 공급망 구축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s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