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30일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 차별화 기술을 강조했다
- 이 사장은 8.6세대 OLED·폴더블·AI 기기 성과와 고객 신뢰를 당부했다
-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 2단지에 2040년까지 67조원을 단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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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2단지 투자, 과감한 도전이자 우리의 미래"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경쟁사를 압도할 차별화 기술만이 우리가 살 길"이라며 "기존 비즈니스 영역을 탈피한 상품화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날 경기 용인시 기흥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에서 열린 창립 14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임직원 기념 영상 상영과 근속·모범·기술상 시상에 이어 이 사장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폴더블, 인공지능(AI) 디바이스 등 도전적인 목표를 맞닥뜨린 사업적 변곡점이었다"며 "여러분들은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이뤄냈다"고 격려했다.

이어 AI 시대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전방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이 사장은 "이런 환경에서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지켜내려면 고객의 신뢰와 기술 리더십이라는 기본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쟁사를 압도할 차별화 기술만이 우리가 살 길"이라며 "기존 비즈니스 영역을 탈피한 상품화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미래 성장 과제로는 5년 만에 재개한 충남 아산 2단지 투자를 제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과 노트북·태블릿 등 정보기술(IT) 기기용 OLED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중단했던 아산 2단지 공사를 재추진한다.
이 사장은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2단지 투자를 재개했다"며 "단순한 생산능력 확장이 아닌 성장을 위한 과감한 도전이자 우리의 미래"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4년간의 혁신이 지금의 삼성디스플레이를 만든 것처럼, 지금의 새로운 도전이 우리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회사는 지난 9월 충청남도·아산시·한국전력공사·한국수자원공사와 투자협약을 맺었다. 2040년까지 아산을 중심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시설 등에 총 67조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2단지 내 신공장(A7) 골조 공사 발주를 진행했다. A7은 내년 초 착공해 2028년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raul16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