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최민정이 31일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예선을 석권했다
- 500m·1000m·1500m에서 모두 조 1위로 통과했다
- 김길리는 잇단 충돌로 탈락했지만 대표팀 계주는 순항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 시즌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하는 최민정(성남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최민정은 31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샤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첫날 개인전 모든 종목 예선을 조 1위로 가뿐히 통과했다.
최민정은 여자 500m 2차 예선 4조에서 42초79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여자 1000m 2차 예선 2조에서도 1분30초772를 기록하며 중국의 쑹자루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주 종목인 여자 1500m 준준결승 2조 역시 최민정의 무대였다. 최민정은 2분36초528로 레이스를 마치며 3개 종목 모두 완벽하게 조 1위를 싹쓸이했다.

최민정은 지난 4월 대표팀 1차 선발전 직후 2026-2027시즌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월드투어 1차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쓸어 담은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여전한 기량을 증명했다.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는 연이은 악재에 울었다. 여자 500m 2차 예선 6조에서 결승선을 2바퀴 남기고 넘어져 매트에 충돌했다. 다시 일어나 레이스를 마쳤으나 구제받지 못했다. 이어 여자 1000m 2차 예선 7조에서도 앞서 달리던 이탈리아 선수와 충돌해 넘어졌다. 결국 김길리는 1500m 준준결승을 포기하며 1차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도 개인전 메달 수확에 실패했다.

다른 대표팀 선수들은 선전을 이어갔다. 여자부 최지현(전북도청)이 500m 예선을 통과했고 심석희(서울시청)와 김민지(한국체대)는 1000m와 1500m 예선을 모두 통과했다.
남자부에서는 신동민(화성시청)이 500m, 1000m, 1500m 전 종목 예선을 통과햇다. 이정민(성남시청)은 500m, 이규호(한국체대)는 1500m에서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얻었다. 간판 임종언(고양시청)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단체전도 순항했다. 혼성 2000m 계주(김태성·배서찬·최지현·김민지)와 남자 5000m 계주(이정민·신동민·배서찬·김태성) 대표팀 모두 준준결승 각 조 1위로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오는 11월 1, 2일 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