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하성이 2026시즌 뒤 애틀랜타와 결별하고 다시 FA 시장에 나왔다
- 김하성은 51경기 타율 0.116, OPS 0.359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 FA 랭킹 41위로 평가받아 예상 계약 규모가 1000만달러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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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생활이 또다시 갈림길에 섰다. 1년 전만 해도 2000만달러 계약을 맺은 주전 유격수였지만 이제는 몸값 하락과 부상 이력이라는 부담을 안고 새 둥지를 찾아야 한다. 빅리그에 진출한 지 6년 만에 '저니맨' 신세다.
애틀랜타에서 보낸 2026시즌 최종 성적은 51경기 타율 0.116, 15안타, 9타점, 2도루다. 홈런은 하나도 없었고 출루율 0.219, 장타율 0.140, OPS 0.359에 그쳤다. 포스트시즌에서도 4경기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결국 애틀랜타와의 계약이 끝나면서 다시 FA 시장에 나왔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FA 랭킹 50명 가운데 김하성을 41위로 평가했다. 예상 계약은 1년 1000만달러다. 지난 겨울 애틀랜타에서 받은 2000만달러의 절반 수준이다. 일부 매체는 마이너리그 계약 가능성까지 거론했다. 2023년 골드글러브 수상 당시 기대했던 대형 계약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그렇다고 김하성의 경쟁력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내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검증된 수비력과 주루 능력을 갖췄다. 건강을 회복하고 타격 감각을 되찾는다면 단기 계약을 통해 반등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최근 3년간 이어진 부상과 타격 부진은 새 구단이 계약을 결정하는 데 부담이다.
원소속팀 애틀랜타와의 재결합 가능성도 높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SB네이션의 배터리파워는 애틀랜타가 유격수 보강을 위해 트레이드 시장에 눈을 돌릴 것으로 내다봤다. 김하성과 함께 내야를 지킨 마우리시오 두반을 붙잡는 방안도 있지만 전문 유격수 확보가 우선 과제라는 분석이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