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실시간 뉴스

11월 첫 휴일 대구·경북 낮부터 기온 '뚝'…동해안 강풍·너울 주의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11월 첫 휴일인 2일, 대구와 경북은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낮부터 기온이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 또 동해 해상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구미와 문경, 상주 등 경북 서부 지역은 이날 오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3일 예상 기온 분포도[그래픽=기상청]2025.11.01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의 2일 기온은 5~14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 경북 주요 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9도, 경북 봉화 5도, 의성 청송 7도, 안동 문경 경주 8도, 울진 영덕 9도, 포항은 11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4도, 경북 봉화 영주 10도, 안동 문경 12도, 의성 영덕 13도, 포항 경주는 15도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일 낮부터 기온이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이튿날인 3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와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며 수확 철 농작물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상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2일 새벽(00~06시)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경상권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 독도 5~30mm, 경북 서부 내륙은 1mm 미만으로 관측됐다. 풍랑 특보가 발표된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는 4일 새벽까지 바람이 30~65km/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일 밤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 오거나,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25-11-01 21:02
울진군, '욕설·협박·성희롱 등 폭언' 민원 통화 즉시 종료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1월부터 경북 울진군청 민원 통화, 면담 시간이 20분 경과되면 종료 안내와 함께 통화가 종료된다. 또 통화 중 욕설 협박 성희롱 등 폭언 시에는 상담 시간과 관계없이 즉시 통화 종료 안내 후 통화가 종료된다. 경북 울진군이 악성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민원환경 조성위해 11월부터 '민원전화 통화 권장시간 설정' 프로그램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사진=울진군] 2025.11.01 nulcheon@newspim.com 울진군이 악성 특이 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11월부터 '민원 전화 통화 권장 시간 설정' 프로그램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개정된 민원 처리법과 행정안전부의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에 따른 것이다.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시스템은 1회당 민원 통화, 면담 시간이 15분 경과할 경우 '20분 경과 시 통화가 종료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자동으로 안내되며, 20분이 경과되면 통화 종료 안내와 함께 통화가 종료된다. 특히 통화 중 욕설 협박 성희롱 등 폭언 시에는 상담 시간과 관계없이 즉시 통화 종료 안내 후 통화가 종료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 담당자가 안정적으로 민원을 응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원활한 민원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담당자 보호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5-11-01 18:25
'경주 APEC 비상 근무' 동해해경, 울릉도 응급환자 헬기 긴급 이송 [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릉군 거주 뇌출혈 환자가 해경에 의해 헬기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1일 동해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2분쯤 해경은 울릉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뇌출혈 응급 환자 A(87)씨를 포항회전익항공대 헬기를 이용해 포항경주공항을 거쳐 포항 지역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양경찰청이 지난달 31일 오후 10시32분쯤 울릉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뇌출혈 응급환자 A(87)씨를 포항회전익항공대 헬기를 이용해 포항경주공항을 거쳐 포항지역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청]2025.11.01 nulcheon@newspim.com 울릉의료원은 이날 오후 8시쯤 뇌출혈 의심으로 울릉군의료원에 이송된 A씨를 응급처치와 함께 해경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비상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체계를 24시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응급 환자의 건강 상태와 해상 기상이 점점 악화된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긴급 이송했다"며 "해양경찰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5-11-01 10:59
임미애 의원 " '경북초대형산불' 진상 규명위한 국정조사 요구" [의성 청송 영양 안동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이 '경북 초대형 산불'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했다. 임 의원은 3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경북초대형산불피해주민대책위원회(주민 대책위)'와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3월 22일 경북 의성군 일원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은 안동시, 청송, 영양, 영덕군에 이르기까지 수천 ha의 산림과 수백 채의 주택을 전소시키고, 수많은 사상자와 주민들이 생계 기반을 잃는 등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면서 "지난달 25일 '산불 특별법'이 통과됐으나 산불 재난이 초래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며 "국회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1만여 명의 주민 서명부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과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주민 대책위가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초대형 산불'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하고 있다.[사진=임미애의원실] 2025.10.31 nulcheon@newspim.com 임 의원은 "여전히 주민들은 왜 재난이 일어났는지, 왜 국가는 초대형 산불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지 못했는지, 재난이 닥친 이유가 무엇인지, 왜 초기 진화에 실패했는지 묻는다"며 "주민들의 호소에 국회가 응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 의원은 "이번 산불은 단순한 자연재해로 보기 어려운 정부와 지자체의 구조적 관리 부실 및 대응 실패로 인한 인재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작은 사회재난이었지만 진행 과정은 자연재난으로 이번 산불은 복합재난으로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임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할 국가의 책무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으며, 재난 대응 체계 전반에 심각한 허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하고 "본 사안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의 권한인 국정조사 실시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주민 대책위가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초대형 산불'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하는 주민 서명부를 임미애 국회의원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임미애의원실]2025.10.31 nulcheon@newspim.com 이날 기자회견에는 피해대책위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주민 대책위는 "이번 경북 초대형 산불을 계기로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국가 재난 관리 체계의 전면적 재검토와 반복되는 대형 산불 사태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정책적 법적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또 주민대책위는 "피해 주민들의 임시 거주, 생계 지원, 복구 예산 배정이 매우 미흡하며 행정 절차 지연으로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정부의 피해 복구 대책은 일회성 위로금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실질적 생활 재건 대책이 부재하다"며 지원책의 미비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책위는 이어 "△산불 발생 원인 및 확산 경로에 대한 과학적 행정적 진상 규명 △중앙정부, 산림청, 소방청, 한국전력,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 기관의 대응 과정 및 책임 소재 규명 △재난 대응 체계의 구조적 문제점 및 제도 개선 방안 도출 △피해 주민 지원 실태 및 복구 예산 집행의 적정성 검증 △향후 국가 차원의 산불 예방 및 기후위기 대응 정책 개선 방안 수립 등을 국정조사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주민대책위는 "국회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헌법적 책무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하고 "국회는 본 사안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국정조사특별위원회'를 즉각 구성하고 조사를 실시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주민 대책위는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고, 피해 주민들의 삶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국민과 함께 끝까지 지켜볼 것이며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nulcheon@newspim.com 25-10-31 15:50
전국 광역단체장 10월31일 일정 ▲김영환 충북지사 - 제1회 충북 농식품산업박람회 개장식(14:00 청주오스코) - 2025 대한민국 시낭송 축제(15:00 청주문화제조창)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뉴스핌DB] ▲김진태 강원도지사 - 청원경찰 한마음 체육대회 (09:00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족구장) - 노사화합 어울한마당(10:00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 ▲이장우 대전시장 - 자치구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위원 위촉식(10:00 중회의실) - 2025 청년 소통 공감 '킥잇 청년'(14:00 대전대종합운동장) - 인동국민체육센터 개관식(16:00 인동국민체육센터) - 신도꼼지락시장 대장야시장 축제(18:00 신도시장) - 2025 제7회 뮤직토크쇼(19:30 으능정이스카이로드) ▲최민호 세종시장 -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10:30 세종문화원)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세종시청 도시양봉 업무협약(14:30 세종실) - 2025년 소상공인의 날 행사(18:00 도담동) ▲김태흠 충남지사 - 충남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10:40 논산) - 논산 강경 도시가스 특별공급 개통식(13:50 논산) - 충남 우수 자원봉사자 페스티벌(16:00 공주대) ▲김관영 전북지사 - 제21회 임업인 한마음대회 (10:00 군산) - 도레이첨단소재(주) PPS-2호기 준공식 (10:20 군산) -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대회 (14:00 공연장) - 전북특별자치도 미래기획단 워크숍 (17:00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 ▲이철우 경북도지사 - 2025년 APEC 정상 갈라만찬(18:00 라한셀렉트 경주) ▲강기정 광주시장 - 송암동 주민총회 - 제32회 광주김치축제 개막식(11:00 시청 야외음악당) -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2호점 개소식(14:00 빛고을 국민체육센터) - 백운2동 주민총회(15:00 백운광장 스트리트푸드존) ▲김영록 전남지사 - 전남 임업인 한마음 대회 (11:00 강진 실내 체육관 ) - 한국전쟁 희생자 합동 위령제 (14:00 영광 예술의 전당 ) - 중부 호남 향우회 정책 비젼 투어 (16:00 청주 엔포드 호텔 )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박형준 부산시장 - 부산시-국민의힘 부산시당 예산정책협의회(08:00 글래드H-여의도) - MG새마을금고 부산지역본부 초청 특별강연(14:30 새마을금고 지역본부-초량동)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16:30 아시아드주경기장)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부산 선수단 간담회(18:15 아시아드시티) ▲박완수 경남지사 -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영상회의(09:00 도청 재난대책본부) ▲김두겸 울산시장 - 16:30 2025 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 개회식 및 환영 리셉션 (문수컨벤션, 문수양궁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 미국 출장 (10.26~11.01) ▲오영훈 제주도지사 - 전국 지자체 총괄 공공건축가 콜로키움(10:00 제주국제컨벤션센터) - 제4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14:00 도의회) - 제주도-제주대학교-인바이츠생태계 업무협약 체결식(17:00 도청 탐라홀) [전국종합=뉴스핌] 25-10-31 06:50
전국 철인들, 울진을 달군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국의 철인(鐵人)들이 '대한민국의 숨' 경북 울진을 달군다. 울진군이 다음 달 1~2일 이틀간 후포 요트경기장과 인근 해안도로 일원서 '제21회 전국 울진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 철인 3종 협회와 울진군 체육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철인 3종 동호인, 임원 등 800여 명이 참가한다. 전국 '철인(鐵人)'들의 향연인 '제21회 전국 울진 트라이애슬론대회'가 11월1~2일 경북 울진군 후포요트경기장과 해안도로 일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사진=울진군]2025.10.30 nulcheon@newspim.com 경기는 첫날인 1일, 선수 등록 공식 수영 훈련, 이튿날인 2일에는 실전 대회로 진행된다. 특히 처음 출전하는 160여 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첫날 수영 테스트를 실시해 통과하지 못한 선수는 본대회에서 사이클과 달리기 경기만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가 강화됐다. 철인 3종 경기(트라이애슬론, Triathlon)는 수영, 사이클, 달리기 세 종목을 연속으로 완주해야 하는 복합 경기로, 체력과 정신력을 모두 요구하는 극한의 도전형 스포츠다.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의 정신'과 '끈기와 열정으로 완주하는 삶의 축소판'으로 평가받고 있어 동호인 등을 중심으로 참여 선수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의 자연환경을 듬뿍 담아 해안 코스를 따라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전년 대비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안전 관리 요원 배치 및 구명보트 지원 등 안전 장치 강화에 힘썼다"며 "'도전 극복 완주' 의미의 도전형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기여와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25-10-30 20:41
김호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 경북 어업현장서 현안 목소리 청취 [경북동해안=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통령 직속 농어업 농어촌특별위원회 김호 위원장이 경북권 어업 현장을 방문해 수산업 현안 관련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김 위원장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경북권 어업 현장을 찾아 지역 수산업 단체, 어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대통령직속 농어업 농어촌특별위원회 김호 위원장이 29~30일, 경북권 어업현장을 방문해 어업인,어업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수산업 현안 관련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사진= 농어업 농어촌특별위원회]2025.10.30 nulcheon@newspim.com 이번 방문은 기후 위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업 현장 간담회'에는 경북 지역 6개(강구수협, 구룡포수협, 경주시수협,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울진죽변수협, 영덕북부수협) 수협 조합장과 어업인, 수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수협장과 어업인들은 ▲고수온 및 적조 피해 대응 강화 ▲감척 및 어선 MRO 정책 확대 ▲청년 유입 및 인력 확보 대응 ▲어업 방식 전환 및 지원 체계 구축 ▲어촌 인구 및 공동화 대응 등을 건의했다. 김호 위원장은 "수산업은 농어촌의 균형 발전과 국가 식량 안보의 핵심 축"이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것이 효과적인 정책의 시작인 만큼, 오늘 논의된 의견을 향후 구성될 예정인 '수산업분과위원회' 논의에 반영하고, 관계 부처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25-10-30 20:25
주낙영 경주시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영접…"16년 만의 경주 방문"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30일 오후 APEC(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 차 경주를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공식 영접했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이날 코오롱호텔 로비에서 경주시민을 대표해 시진핑 주석을 직접 맞이하고 꽃다발을 전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공식 영접한 사실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했다.[사진=주낙영 경주시장 페이스북]2025.10.30 nulcheon@newspim.com 주 시장은 "천년 고도 경주는 이제 문화와 국제회의가 공존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APEC을 계기로 한중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아시아 각국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16년 만에 다시 경주를 찾게 돼 감회가 새롭다. 지난 방문의 따뜻한 환대를 기억한다."며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영접 행사는 APEC 정상회의 주요 일정의 하나로, 경주의 역사 문화적 품격을 국제 사회에 알리고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환대의 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경주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대표단의 방문이 이어지며 세계 속 문화 관광 중심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5-10-30 19:44
경북도 "베트남과 '새마을운동' 통한 미래 동행 계속"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3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베트남 정상과의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지난 2005년에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룽반 마을에 최초로 새마을 시범 마을을 조성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새마을 세계화 사업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베트남 정상과의 만남의 날' 행사.[사진=경북도]2025.10.30 nulcheon@newspim.com 행사에는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 주석과 이철우 경북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 도내 새마을 관련 단체장이 참석했다. 또 경북도와 베트남 양자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는 봉화군 소속 베트남 계절 근로자 150여 명, 위덕대학교 재학 중인 베트남 유학생 40여 명, 화산 이씨 종친회 회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이철우 경북도지사 환영사 및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 주석 격려사, 기념품 교환, 경북도-베트남 동행의 길 영상 시청, 우호 협력 퍼포먼스,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3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베트남 정상과의 만남의 날' 행사.[사진=경북도]2025.10.30 nulcheon@newspim.com 이철우 지사와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 주석은 성덕대왕 신종인 에밀레종과 동선 청동 북 조각품을 각각 기념품으로 교환하며 새마을을 통해 미래에도 동행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앞서 경북도는 베트남 타이응우옌성(2005년)을 시작으로 호찌민(2006년), 박닌성(2023년)과 차례로 자매 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또 베트남 내에 15개의 새마을 시범 마을을 조성해 마을 안길 정비 등 생활환경 개선과 농업, 디지털 기술 보급을 통해 베트남 현지의 소득 증대와 발전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왔다. 지난 2016년에는 베트남 호찌민대학교에 새마을연구소를 설립하고 현지 인재를 양성해 자생적 새마을 운동 보급 기반을 닦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과 베트남은 800년 전 베트남 리 왕조의 후손이 봉화에 정착하면서 맺은 인연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베트남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봉화군 봉성면 일대에 국내 유일의 베트남 리 왕조 유적지를 기반으로 'K-베트남 밸리'를 조성, 한국과 베트남의 산업, 문화 협력의 상징적인 공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5-10-30 19:00
김천 돈사서 화재 1시간20여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30일 오전 0시 42분쯤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발화 1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경북 소방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1시간 26분 만인 이날 오전 2시 8분쯤 진화했다. 30일 오전 0시42분쯤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10.30 nulcheon@newspim.com 이 불로 136평 규모의 돈사 1동이 전소되고 돼지 1두와 기계 일부가 소실돼 소방 추산 21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25-10-30 08:00

경북 전체보기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