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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각] 투자자들에게 외면 당하는 亞 채권시장 -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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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제출한 > 보고서에서 발췌한 자료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자들에게 외면당하는 아시아 채권시장 - WSJ(Investors shun Asian bonds amid rate, economic concerns / Mary Kissel ) ㅁ 아시아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 정상적인 시장 여건 하에서라면 현재와 같이 장기국채 금리가 낮을 경우 국채보다 금리가 높은 회사채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이에 따라 기업들은 채권발행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돼 - 최근 수개월간 투자자들은 아시아 회사채를 외면하고 있어. 일부 기업들이 회사채 매각에 성공하긴 했지만 발행금리를 높여야 했음. 한국 농협의 경우 지난주에 4억달러 규모의 10년만기 채권(금리 5.125%)을 발행했는데, 한 채권 딜러는 이 채권의 가산금리가 정상 발행보다 0.3∼0.35%p나 높은 것으로 추산해. 대다수 아시아 채권 발행은 연기되고 있으며, 특히 올초 강세를 보였던 정크본드 발행은 거의 중단되었음. - 시장조사업체인 Dealogic에 따르면 올들어 아시아(일본 제외) 기업들의 달러화 표시 채권 발행규모는 75억달러로 전년동기의 86억달러보다 감소했음. 이 중 대다수는 1분기에 발행된 것이고 4월에는 1건, 5월에는 2건에 불과했음. ㅁ 많은 투자자들이 아시아 회사채를 매입하지 않는 이유는 금리 변동성과 세계경제에 대한 우려 때문임. - 소규모인 아시아 회사채 시장은 종종 세계 최대 규모의 채권시장을 가진 미국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최근 미국에서는 투자자들이 경기 향방을 관망하면서 국채시장이 불안했음. 10년만기 美 국채의 경우, 인플레 상승으로 연준리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우려로 3월에 금리가 4.62%까지 급등했다가 이후 상당폭 하락했음. CLSA 亞太 담당 스트래티지스트 Christopher Woods, "채권시장은 연준리가 금리를 인상하는 한 미국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어. 그린스펀 의장이 더 이상 중립적인 태도를 취할 수 없는 시점에 이르고 있어" - 유럽·미국의 회사채 시장 역시 GM·포드의 신용등급 하락 여파로 올들어 하락 추세에 있음. 불투명한 실적 전망과 GM·포드의 회사채 등급 하락으로 투자자들이 아시아와 미국 회사채 시장 모두를 기피하면서 회사채와 국채 사이의 금리격차가 커지고 있으며, 아시아의 경우 미국보다 금리격차가 0.10∼0.15%p 더 커 - 채권발행 주간사들은 LG전자(6억달러)·하이닉스(7억5천만달러)·태국군인은행(2억5천만달러) 등 수십억 달러 규모의 채권발행이 예정돼 있어 아시아 채권시장 여건이 곧 호전될 것으로 예상해. 그러나 투자자들은, 인플레 및 금리 향방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면 회사채 매입을 포기하고 은행 예금이나 국채 등 저금리의 안전한 자산을 선택할 것 - ING 투신운용(홍콩) 채권 펀드매니저 Joel Kim, "이러한 시장 여건 하에서는 인내심을 가져야. 고수익보다는 높은 투자등급 채권이 유리한 상황임. 아시아 채권시장 상황이 서서히 개선될 것이나 단기적으로는 낙관적이지 않아" ㅁ 아시아 채권시장은, 많은 채권들이 수개월 전보다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는 등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 - 홍콩의 Noble Group은 3월에 발행한 10년 만기 정크본드(7억달러 규모)의 금리가 기존 발행금리보다 2%p 이상 높게 거래되고 있으며, Hutchison Whampoa의 10년만기 회사채 금리도 발행금리보다 약 1.25%p 높은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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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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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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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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