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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11.13~11.17)

기사입력 : 2006년11월18일 09:31

최종수정 : 2006년11월18일 09:31

[뉴스핌 Newspim] 2006년 11월 셋째주(11.13~11.17)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 일정입니다.


◆ 11월 13일(월)

재정경제부, 국고채 5년물 발행 (1조3,060억원)
권오규 부총리, 국회 본회의 참석 (오전 10시)
재정경제부, 박병원 차관, APEC Finance Conference 강연 (오전 10시30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산업자원부,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주간업무 추진계획 및 실적 (오전 11시10분)
산업자원부, 겨울 성큼...불량 부동액-워셔액 강력 제재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전기료 못낸 가구 기본전력공급량 2배로 늘려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알제리 경제사절단 대거 방한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지역특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정오)
재정경제부, "출자총액제한제도의 폐지 및 재도입과 기업집단의 지배권 지수 변화" (정오)
금융감독원, FY'06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잠정) 분석 (정오)
공정거래위, 에이원건설(주)의 시정조치불이행에 대한 건 (정오)
박병원 재경부 1차관, 경산시 FTA 강연 (오후 4시)
한국은행, Shareholder Monitoring and Regulation : The Japanese Banking Experience(금융경제연구 제269호) (배포시)
한국은행, Efficiency, Productivity Growth and Profitability of Korean Banks(금융경제연구 제270호) (배포시)

일본 재무성, 9월 경상수지동향: 실제 2조249억엔, 예상 2조90억엔, 이전 1조4,770억엔
일본은행, 10월 기업물가지수: 실제 2.8%yy, 예상 3.3%yy, 이전 3.6%yy
일본 재무성, 10월 대내외증권매매동향
일본 내각부, 10월 소비자신뢰지수동향: 실제 48.2 예상 n/a, 이전 46.3
일본 경제산업성, 9월 광공업생산지수: 실제 -0.7%mm, 예상 n/a, 이전 -0.7%mm
영국 통계청, 10월 생산자물가지수: 실제 -0.2%mm, 예상 0.1%mm, 이전 -0.3%mm
미국 재무부, 10월 재정수지동향: 실제 -493억달러, 예상 -490억달러, 이전 -473억달러(-474억달러에서 수정)


◆ 11월 14일(화)

윤증현 금감위원장, 한국금융연구원 개원 15주년기념 심포지엄 축사 (오전 9시10분, 롯데호텔)
박병원 재경부 1차관, 제2회 부동산특별대책반 회의 (오전 10시, 차관실)
산업자원부, 필리핀 라푸라푸 구리광산 본격 생산 돌입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2006년 9월중 서비스 수출입동향 (오전 11시)
한국은행, 2006년 10월중 수출입물가 동향 (정오)
금융감독원, 2006년 1-9월중 국내은행 영업실적 (정오)
금융감독원, 2006년 9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 (정오)
공정거래위, 농협중앙회의 시장지배적 지위남용행위 건 (정오)
한국은행, ‘한은 금요강좌’ 개최 - 외채통계의 이해와 최근 동향 (정오)

일본 내각부, 3Q 국내총생산 잠정치: 실제 +0.5%QQ, 예상 +0.3%QQ, 이전 +0.2%QQ
독일 연방통계청, 3Q 국내총생산 잠정치: 실제 +0.6%QQ, 예상 n/a, 이전 1.1%QQ(1.2%에서 수정)
독일 ZEW, 11월 경기신뢰지수: 실제 -28.5, 예상 n/a, 이전 -27.4
영국 통계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실제 0.2%mm, 예상 0.3%mm, 이전 0.1%mm
영국 통계청, 10월 소매물가지수(RPI): 실제 0.1%mm, 예상 0.3%mm, 이전 0.5%mm
EU 유로스탯, 3Q 국내총생산(GDP) 잠정치: 실제 +0.5%QQ, 예상+0.6%QQ, 이전 +0.9%QQ
미국 노동부,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실제 -1.6%, 예상 -0.5%, 이전 -1.3%
미국 노동부, 10월 근원PPI: 실제 -0.9%, 예상 0.1%, 이전 0.6%
미국 상무부, 10월 소매판매: 실제 -0.2%, 예상 -0.3%, 이전 -0.8%(-0.4%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10월 소매판매-자동차제외: 실제 -0.4%, 예상 -0.2%, 이전 -1.2%(-0.5%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9월 기업재고: 실제 0.4%, 예상 0.6%, 이전 0.6%
윌리엄 풀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총재, 지역 CFA협회에서 연설(12시30분)
캐시 미네한 보스턴 연방은행총재, 부동산컨퍼런스에서 연설(오후)
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총재, 프레스노 지역에서 연설(오후)


◆ 11월 15일(수)

산업자원부, 제1차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실무위 개최 (오전 6시)
공정거래위, (주)쎄로또레글로벌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 건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중앙청사)
재정경제부,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법률 제정안(국무회의 제출) (오전 10시)
산업자원부, 반도체?디스플레이 상생협력 협약식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프로세스 개선으로 SW강국 실현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제지보조금 관련 한미 양자협의 개최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2006년 수입규제대책반회의 개최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부총리, G-20재무장관회의 참석 (정오)
금융감독원, 저축은행 비업무용 부동산 보유현황 및 지도방안 (정오)
공정거래위, 소비자피해 다발 12개 사업자의 방문판매법 위반행위 시정 (정오)
권오승 공정위원장, KBS1라디오 ‘라디오정보센터 박에스더입니다’ 인터뷰 (오후 1시10분)
통계청, 2006년 10월 고용동향 (오후 1시30분)
권오규 부총리, 국회 본회의 참석 (오후 2시)
박병원 재경부 1차관,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 (오후 3시, 과기부)
진동수 재경부 2차관, 여수박람회 유치활동 점검회의 (오후 3시, 청와대)
재정경제부, 2006년 10월 고용동향 보도참고 (배포시)
한국은행, 바젤Ⅱ 도입과 은행의 대출행태 분석(금융경제연구 제271호) (배포시)
한국은행, 금융규제 투명성과 금융안정(금융경제연구 제272호) (배포시)

일본 경제산업성, 3차산업활동지수: 실제 -1.3%mm, 예상 n/a, 이전 +0.7%mm
영국 통계청, 10월 실업률: 실제 +3.0%, 예상 +3.0%, 이전 +3.0%
영란은행(BOE), 11월 인플레이션 보고서 제출
아태경제협력체(APEC) 회담(하노이 15~16일)
뉴욕연준, 11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 실제 26.7, 예상 15.4, 이전 22.9
연준, 10월2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표(오후 2시)


◆ 11월 16일(목)

재정경제부, 진동수 차관 대전 월평동 국유지개발사업 기공식 축사 (오전 6시)
한국은행, 2006년 3/4분기중 무역지수 및 교역지수 동향 (오전 6시)
금융감독원, 채권금융기관의 기업구조조정 추진실적 (오전 6시)
산업자원부,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 (오전 6시)
산업자원부, 제9차 한일 전자상거래정책협의회 개최 (오전 6시)
진동수 재경부 2차관, 능률협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 (오전 8시, 대전)
진동수 재경부 2차관, 국유지 개발사업 기공식 (오전 10시30분, 대전)
재정경제부, 정례브리핑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LNG 추가도입 카타르와 합의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우리나라 無세제식 세탁기, IEC 국제표준되다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하이브리드차 기술개발 1단계 3년간 300억투입 (오전 11시)
한국은행, 2006년 ‘금융기관 IT 컨퍼런스’ 개최 (정오)
기획예산처, BTL사업 고시 가속화(BTL T/F회의 개최) (정오)
금융감독원, 2006년 3/4분기 신용카드사의 경영실적 및 향후전망 (정오)
공정거래위, 옥수수기름 군납입찰참가 2개사의 입찰담합 시정조치 (정오)
윤증현 금감위원장, 저축은행 사장단 및 대주주 워크샵 격려사 (오후 2시, 금감원 강당)
권오규 부총리, G-20 재무장관회의 해외 출장 (11월 16일~20일, 호주 멜버른)
이성태 한은 총재, G-20 회의 및 BIS 총재 회의 참석 (11월 16일~22일, 호주 멜버른)

일본 내각부, 10월 경기선행지수 수정치: 실제 18.2 , 예상 n/a, 이전 20.0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금리 0.25% 동결(예상일치)
일본은행(BOJ) 11월 금융경제월보 제출, 후쿠이 총재 기자회견
영국 통계청, 10월 소매판매 동향: 실제 +0.9%mm, 예상 +0.4%mm, 이전 +0.4%mm
EU 유로스탯,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실제 +1.6%yy, 예상 +1.6%yy, 이전 +1.7%yy
유럽중앙은행(ECB) 회합, 금리결정 발표없음
미국 노동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실제 -0.5%, 예상 -0.3%, 이전 -0.5%
미국 노동부, 10월 근원CPI: 실제 0.1%, 예상 0.2%, 이전 0.2%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 실제 308K, 예상 310K, 이전 310K(308K에서 수정)
미국 재무부, 9월 외국인증권순매수: 실제 651억달러, 예상 710억달러 , 이전 1,144억달러(1,168억달러에서 수정)
미국 FRB, 10월 산업생산동향: 실제 0.2%, 예상 0.2%, 이전 -0.6%
미국 FRB, 10월 설비가동률: 실제 82.2%, 예상 82.0%, 이전 82.1%(81.9%에서 수정)
필라델피아 연준, 11월 제조업지수: 실제 5.1, 예상 5.7, 이전 -0.7
NAHB, 11월 주택시장지수: 실제 33, 예상 31, 이전 31
샌드라 피아낼토 클리브랜드 연방은행총재 연설(오전 9시)
랜달 크로츠너 연준이사, 카도연구소 통화정책컨퍼런스 기조연설(오전 9시10분)
윌리엄 풀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총재, 카토연구소 컨퍼런스 연설(오전 9시45분)
마이클 모스코우 시카고 연방은행총재, ABM회의에서 '美경제전망' 연설(오전 10시)
수전 비스 연준이사, EU/US 소매은행 포럼에서 '미국의 바젤II 도입전망' 주제연설(오전 10시)


◆ 11월 17일(금)

한국은행, 최근의 지방경제동향 (오전 6시)
금융감독원, 2006년 3/4분기 중소기업 워크아웃 추진실적 (오전 6시)
산업자원부, 베트남 11-2광구 준공식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작년 신기술인증제품 총매출 20조원 (오전 11시)
한국은행, 2006년 10월 가공단계별물가 동향 (정오)

EU 유로스탯, 9월 산업생산 동향: 실제 +0.2%mm, 예상 n/a, 이전 +1.8%mm
EU 유로스탯, 9월 무역수지 동향: 실제 20억유로, 예상 n/a, 이전 -58억유로
미국 상무부, 10월 신규주택착공호수: 실제 1486K, 예상 1690K, 이전 1740K(1772K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10월 건축허가건수: 실제 1535K, 예상 1620K, 이전 1619K(1638K에서 수정)
샌드라 피아낼토 클리브랜드 연방은행총재, 대학, 혁신, 경제성장 컨퍼런스 개막연설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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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한동훈 문자 5건 원문 공개…"모든게 제 탓, 제 불찰에 죄송"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22대 총선을 앞두고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5차례 보낸 문자 메시지 원문이 공개됐다. 지난 8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한 전 위원장에게 5차례 사과 의사를 밝히는 메시지를 보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릴레이 타운홀미팅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7.06 yooksa@newspim.com 김 여사는 1월 15일 첫 번째 메시지에서 "대통령과 제 특검 문제로 불편하셨던 것 같은데 대신 사과한다"면서 "오랜 시간 정치적으로 활용돼 기분이 언짢으셔서 그런 것이다. 큰일 하시는데 불편할 사안으로 이어질까 조바심이 난다"고 했다. 또 다른 메시지에서는 "모든게 제 탓"이라면서 "이런 자리에 어울리지도, 자격도 안되는 사람이라 사달이 나는 것 같다"고 적었다. 1월 15일은 윤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지 열흘째 되는 시점이다. 1월 19일에도 김 여사는 "제 불찰로 자꾸만 일이 커져 진심으로 죄송하다. 제가 사과를 해서 해결이 된다면 천번 만번 사과를 하고 싶다"고 했다. 김 여사는 "다만 그 뒤를 이어 진정성 논란에 책임론까지 불붙듯 이슈가 커질 가능성 때문에 쉽게 결정을 못 하는 것"이라며 "비대위 차원에서 사과를 하는 것이 맞다고 결정 내려주시면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월 18일에는 한 후보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국민들이 걱정할만한 부분이 있었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1월 23일에는 "요 며칠 제가 댓글팀을 활용하여 위원장님과 주변에 대한 비방을 시킨다는 얘기를 들었다. 너무도 놀랍고 참담했다"면서 "제가 모든 걸 걸고 말씀드릴 수 있는 건 결코 그런 일은 없었고 앞으로도 결코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은 당시 이 문자메시지에 답장을 하지 않았다. 한 전 위원장 측은 공적 채널에서가 아닌 사적 창구에서 소통이 이뤄지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다음은 TV조선이 공개한 김 여사 문자메시지 원문이다. ▲2024년 1월 15일 요새 너무도 고생 많으십니다. 대통령과 제 특검 문제로 불편하셨던 것 같은데 제가 대신 사과드릴게요. 너무나 오랜 시간 동안 정치적으로 활용되고 있어 기분이 언짢으셔서 그런 것이니 너그럽게 이해부탁드립니다 ㅠㅠㅠ 다 제가 부족하고 끝없이 모자라 그런 것이니 한 번만 양해해 주세요. 괜히 작은 것으로 오해가 되어 큰 일 하시는 데 있어 조금이라도 불편할 만한 사안으로 이어질까 너무 조바심이 납니다. 제가 백배 사과드리겠습니다. 한번만 브이랑 통화하시거나 만나시는 건 어떠실지요. 내심 전화를 기다리시는것 같은데 꼭좀 양해부탁드려요. ▲2024년 1월 15일제가 죄송합니다. 모든 게 제 탓입니다. 제가 이런 자리에 어울리지도 자격도 안 되는 사람이라 이런 사달이 나는 것 같습니다.죄송합니다. ▲2024년 1월 19일제 불찰로 자꾸만 일이 커져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제가 사과를 해서 해결이 된다면 천 번 만 번 사과를 하고 싶습니다. 단 그 뒤를 이어 진정성 논란에 책임론까지 불붙듯 이슈가 커질 가능성 때문에 쉽게 결정을 못하는 것 뿐입니다. 그럼에도 비대위 차원에서 사과를 하는 것이 맞다고 결정 내려주시면 그 뜻에 따르겠습니다. 이 모든 것에 대해 책임이 저에게 있다고 충분히 죄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대선 정국에서 허위기재 논란으로 사과 기자회견을 했을 때 오히려 지지율이 10프로 빠졌고 지금껏 제가 서울대 석사가 아닌 단순 최고위 과정을 나온거로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사과가 반드시 사과로 이어질수 없는 것들이 정치권에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모든걸 위원장님 의견을 따르겠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2024년 1월 23일요 며칠 제가 댓글팀을 활용하여 위원장님과 주변에 대한 비방을 시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너무도 놀랍고 참담했습니다. 함께 지금껏 생사를 가르는 여정을 겪어온 동지였는데 아주 조금 결이 안 맞는다 하여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는 의심을 드린 것조차 부끄럽습니다. 제가 모든걸 걸고 말씀드릴 수 있는건 결코 그런 일은 없었고 앞으로도 결코 있을 수 없습니다. 김경률 회계사님의 극단적인 워딩에 너무도 가슴이 아팠지만 위원장님의 다양한 의견이란 말씀에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전에 말씀드렸듯이 제가 너무도 잘못을 한 사건입니다. 저로 인해 여태껏 고통의 길을 걸어오신 분들의 노고를 해치지 않기만 바랄뿐입니다. 위원장님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과' 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시면 제가 단호히 결심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가지로 사과드립니다. ▲2024년 1월 25일대통령께서 지난 일에 큰 소리로 역정을 내셔서 맘 상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큰 맘먹고 비대위까지 맡아주셨는데 서운한 말씀 들으시니 얼마나 화가 나셨을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다 저의 잘못으로 기인한 것이라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조만간 두 분이서 식사라도 하시면서 오해를 푸셨으면 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oneway@newspim.com 2024-07-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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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 이미 해리스 후보 추대 움직임"...러닝메이트도 거론 [뉴욕=뉴스핌] 김근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후보 사퇴를 거부하고 버티고 있지만, 민주당 안팎에선 이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교체 후보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 방송은 5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이 그동안 자신의 독립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고,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유지를 지지하는 행보를 보여왔지만 민주당은 이미 그녀를 중심으로 재편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민주당 관계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사퇴와 함께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밝히고, 오는 8월 시카고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이 이 같은 결정을 따라주기를 설득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이들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과 당의 고위관계자들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이후 내분과 표 분산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구상을 지지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교체 후보가 돼야, 바이든 선거 캠프의 막대한 규모의 정치자금과 선거조직도 잡음 없이 승계돼기 때문에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문제는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패배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하기 힘들 것이란 분석도 만만치 않다.  지난 2일 발표된 CNN 방송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 대결할 경우 45% 대 47%의 지지율을 보였다. 오차범위 내 박방이지만 해리스 부통령이 2%포인트(p) 뒤지는 결과다.  이에 따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 그룹은 정치자금 큰손 등을 대상으로 해리스 부통령의 본선 경쟁력을 설득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CNN 방송은 민주당 일각에서 심지어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를 기정사실화하고 그와 함께 대선을 치를 러닝 메이트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흑인 여성'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는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앤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가 유력 후보이고,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주지사와 J.B. 프리츠커 주지사 등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는 전언이다.  힌편 트럼프 전 대통령측은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준 타격에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거론하며 '래핑(laffin') 카멀라 해리스'라고 조롱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자주 크게 웃고 있으며 '실없는' 모습을 보인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위기 위한 포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정적들의 약점을 파고들어 이를 별명으로 붙여 깍아내리고 공격하는 데 탁월한 수완을 보여왔고,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TV 대선 토론 직후 바이든 교체론이 불거지자, 민주당 '대한 후보'들을 비판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선 "아예 논의 대상도 안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kckim100@newspim.com 2024-07-06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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