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유종우 애널리스트는 6일 테크노세미켐과 관련, "3/4분기 식각액 매출 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4/4분기부터 회복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7세대 라인에 대한 공급은 예상대로 4/4분기부터 재개될 것이고, 식각액 재활용 범위도 속도는 느리지만 점차 확대되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체적으로 3/4분기가 수익성 면에서 저점으로 판단되며 점차 개선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원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원 유지
08년 추정 diluted EPS 2188원에 target PER 14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3만500원과 투자 의견'매수'를 유지한다. 단가 인하가 계속되고 있는 Thin Glass 사업의 수익성을 보수적으로 전망하면서 08년 diluted EPS 추정치를 6.7% 하향 조정하였다. 하지만, LCD부문 사업 구조가 식각액 에서 유기 재료 분야로 성공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사업 다각화, 성장성 확보, 고기술 시장 진입 등을 고려하여 target PER을 14배로 상향 조정하였다.
◆3분기 식각액 매출 부진으로 수익성 악화, 4분기부터 회복 전망
3분기 매출액은 425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 영업이익률이 16.5%로 영업이익률이 2분기 대비 0.8%p 하락하였다. 수익성 악화의 원인은 1) 삼성전자 7세대 공급 중단으로 인한 출하량 정체 2) Thin Glass부문의 추가 단가 인하 3) LCD 식각액 리사이클링 물량 증가 정체 등이다.
하지만 이러한 수익성 악화는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전자 7세대 라인에 대한 공급은 예상대로 4분기부터 재개될 것이고, 08년에는 8세대 라인 공급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식각액 재활용 범위도 속도는 느리지만 점차 확대되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4분기부터 JV에서 생산을 시작한 유기재료 제품도 점차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Thin Glass 사업부문 수익성이 단가 인하 압력으로 악화되고 있지만, notebook panel 물량을 가공하기 시작하면서 규모의 경제 효과로 일정 부분 단가 인하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3분기가 수익성 면에서 저점으로 판단되며 점차 개선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유기재료 사업 시장 확대 중
Color Filter에 사용되는 Resin Black Matrix로 시작된 유기재료 제품 매출은 08년 초부터 Organic Insulator, Color Resister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LCD 공정에 사용되는 유기 재료 시장의 국내 규모는 3000억원 이상으로 현재 동사의 LCD부문 주요 제품인 식각액의 시장 규모인 1200억원보다 2.5배 이상 크다. 동사는 일본 기업이 과점하고 있는 국내 유기 재료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식각액 전문 기업에서 기술적으로 한 단계 level-up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규모가 더 큰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
유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7세대 라인에 대한 공급은 예상대로 4/4분기부터 재개될 것이고, 식각액 재활용 범위도 속도는 느리지만 점차 확대되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체적으로 3/4분기가 수익성 면에서 저점으로 판단되며 점차 개선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원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원 유지
08년 추정 diluted EPS 2188원에 target PER 14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3만500원과 투자 의견'매수'를 유지한다. 단가 인하가 계속되고 있는 Thin Glass 사업의 수익성을 보수적으로 전망하면서 08년 diluted EPS 추정치를 6.7% 하향 조정하였다. 하지만, LCD부문 사업 구조가 식각액 에서 유기 재료 분야로 성공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사업 다각화, 성장성 확보, 고기술 시장 진입 등을 고려하여 target PER을 14배로 상향 조정하였다.
◆3분기 식각액 매출 부진으로 수익성 악화, 4분기부터 회복 전망
3분기 매출액은 425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 영업이익률이 16.5%로 영업이익률이 2분기 대비 0.8%p 하락하였다. 수익성 악화의 원인은 1) 삼성전자 7세대 공급 중단으로 인한 출하량 정체 2) Thin Glass부문의 추가 단가 인하 3) LCD 식각액 리사이클링 물량 증가 정체 등이다.
하지만 이러한 수익성 악화는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전자 7세대 라인에 대한 공급은 예상대로 4분기부터 재개될 것이고, 08년에는 8세대 라인 공급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식각액 재활용 범위도 속도는 느리지만 점차 확대되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4분기부터 JV에서 생산을 시작한 유기재료 제품도 점차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 Thin Glass 사업부문 수익성이 단가 인하 압력으로 악화되고 있지만, notebook panel 물량을 가공하기 시작하면서 규모의 경제 효과로 일정 부분 단가 인하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으로 3분기가 수익성 면에서 저점으로 판단되며 점차 개선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유기재료 사업 시장 확대 중
Color Filter에 사용되는 Resin Black Matrix로 시작된 유기재료 제품 매출은 08년 초부터 Organic Insulator, Color Resister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LCD 공정에 사용되는 유기 재료 시장의 국내 규모는 3000억원 이상으로 현재 동사의 LCD부문 주요 제품인 식각액의 시장 규모인 1200억원보다 2.5배 이상 크다. 동사는 일본 기업이 과점하고 있는 국내 유기 재료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식각액 전문 기업에서 기술적으로 한 단계 level-up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규모가 더 큰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