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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이텍, 신기술실용화 유공기업 정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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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신정 기자] 동부하이텍(대표 차동천 사장)이 지난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08 신기술실용화 및 인증제품 구매촉진대회'에서 신기술실용화 유공기업부문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 대회를 통해 신기술 실용화를 통한 산업 경쟁력 향상에 공로가 큰 유공자 및 유공기업에 대한 포상과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정부, 인증기관, 중소기업, 인증제품 수요기관 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실천'선포식을 열었다.

동부하이텍은 지난해 생력화 제초제 투척탄과 기능성 미생물제제 '엑스텐'으로 작물보호제 분야 국내 최초로 '신제품 인증 마크(NEP : New Excellent Product)'를 획득한 바 있다.

신제품 인증 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을 평가해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동부하이텍은 신기술이 적용된 이들 제품을 성공적으로 실용화시켜 농업부문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

투척탄은 콩알 같은 입자가 수면 위로 떠올라 물에 녹으면서 약효가 발휘되는 신개념 제초제로서 약 3960m2 크기의 논에 1㎏이 사용되며, 처리시간은 8분에 불과해 기존 제품(12㎏, 80분)에 비해 성능이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약 사용량이 적어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고 노동력과 시간을 절감시켜주는 효과가 탁월해 투척탄을 찾는 농가가 해마다 늘고 있다.

엑스텐은 환경에 무해한 '바실러스 발리스모르티스(Bacillus vallismortis) EXTN-1'이라는 균을 이용한 천연 미생물제제로 농작물의 생육 촉진과 병 저항성 증진 효과를 동시에 발휘하는 기능성 친환경 제품이다.

엑스텐에 적용된 신기술의 핵심은 미생물 생산성을 6배가량 향상시키고, 미생물 원료 제조 과정에서는 엉김 방지와 수확 증진 기술을 적용해 고순도의 미세한 분말 원료를 확보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제조단가를 대폭 절감할 수 있고, 대부분의 미생물제 유효기간이 1년 안팎인데 비해 상온에서 3년간 미생물의 활성이 유지되는 등 경제성 또한 우수하다.

김경성 상무는 동부하이텍 농생명연구소장 "친환경, 생력화를 지향하고 있는 우리 농촌을 위해 앞으로 혁신적인 기술의 신제품 개발과 보급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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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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