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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백화점 브랜드 세일 돌입

기사입력 : 2010년09월24일 13:43

최종수정 : 2010년09월24일 13:43

[뉴스핌=이연춘 기자] 국내 주요 백화점이 가을을 맞이해 24일부터 20여 일간 유명 브랜드세일과 정기세일을 벌인다.

롯데백화점(롯데쇼핑)은 오는 30일까지 ‘유명 브랜드세일’, 10월 1일(금)부터 10월 17일(일)까지 ‘프리미엄 세일(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이 기간 동안 잡화, 여성의류, 스포츠, 아동, 가정용품 브랜드들이 참여하며 10~30% 가량 세일을 진행한다.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30일(목)까지 '남성 가을패션 초특가 상품전'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가을을 맞이하여 남성정장부터 트렌디 캐주얼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웅가로, 피에르가르뎅, 빨질레리, 인터메조, CP 컴퍼니 등 유명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4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품목으로는 빨질레리의 정장이 39만원, CP 컴퍼니의 재킷이 23만 9000원에 판매된다.

롯데백화점 중동점 7층 행사장에서는 30일까지 '가전·가구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삼성전자/LG전자/에이스/시몬스/디자인벤처스 등 유명 가전가구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구매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 및 구매금액별 상품권도 증정한다.

대표품목으로는 에이스의 퀸침대(BRA1357M-BTll)를 194만7000원에 판매하고, 삼성전자의 LED TV(101cm, UN40C6900)를 209만5000원에 판매한다.

청량리점에서는 30일까지 '영플라자 가을패션 제안전'을 진행한다. 폴햄, 흄, NII의 영캐주얼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 행사에는 이월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하여 판매한다. 대표품목으로는 폴햄의 점퍼가 2만 9천원, 흄의 T셔츠를 1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마케팅팀 박완수 팀장은 “이번 브랜드 세일은 추석 연휴가 바로 끝나는 시점에 진행되므로 추석기간 받은 상품권이 대량으로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또한 갑자기 선선해진 날씨에 가을 의류를 구매하려는 사람이 늘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련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24~26일 하늘정원 클럽라운지에서 `영ㆍ진캐주얼 가을 패션 대전`을 진행한다. 테이트, 지오다노 등 영캐주얼 인기 아이템과 CK진, 게스, 리바이스 등 주요 데님 브랜드의 대표적인 기획상품을 비교 구매할 수 있는 자리다. 같은 기간 현대 무역센터점에 가면 트루릴리젼, 세븐진, 허드슨, 디젤, A/X 등 이월상품을 40~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브랜드세일을 진행하는 동시에 24~30일 강남점에서 `제2회 골프토피아(Golf-Topia)` 행사를 개최한다. 마루망 로열 VQ드라이버가 89만원, 던롭 젝시오 드라이버가 53만원, 나이키 드라이버가 29만원에 선보인다.

AK플라자 역시 30일까지 브랜드 세일에 들어간다. 이번 브랜드 세일에는 피혁ㆍ여성의류ㆍ남성의류ㆍ가을 아웃도어 용품 등 다양한 브랜드를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구로본점은 24일부터 26일까지 찰스주르당, 레노마, 루이까또즈 등이 참여하는 '가을패션 스카프전'이 열린다. 24일부터 30일까지는 '휠라그룹 특별전'에서 운동화와 골프티셔츠 등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수원점은 24일부터 30일까지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K2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가을패션 대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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