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9일(현지시간) 올해 러시아의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하고,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인상에 나서야 한다는 기존의 요구를 되풀이했다.
IMF 측은 러시아의 중기적으로 성장세가 강화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존 4%에서 3.7%로 낮추고, 내년 전망치는 4.3% 수준으로 제시했다.
더불어 중앙은행의 환율 변동성 확대 움직임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