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삼성 핸드폰, 지난해 9~11월 美점유율 24.5%로 1위

기사입력 : 2011년01월07일 06:45

최종수정 : 2011년01월07일 08:17

[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의 3개월간 미국내 13세 이상의 휴대폰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삼성이 24.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분야에서 수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컴스코어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ComScore MobiLens 서비스자료에 따르면 2010년 11월로 종료된 3개월 동안 이동 기기(mobile devices)를 사용한 13세 이상의 미국인은 2억3400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모바일 가입자 가운데 24.5%가 삼성전자의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삼성의 시장점유율은 8월로 마감된 이전 3개월간의 수치에서 0.9% 상승한 것이다.

OEM부문 2위는 20.9%의 시장점유율을 올린 한국의 LG전자에게 돌아갔으며 모토로라가 3위(시장점유율 17%), RIM이 4위(8.8%), 노키아가 5위(7.2%)를 차지했다.

OEM이란 자기상표가 아니라 주문자가 요구하는 상표명으로 부품이나 완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을 뜻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