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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1] 개막일부터 삼성전자 수장들 적극 행보

기사입력 : 2011년01월07일 08:28

최종수정 : 2011년01월07일 11:50

최지성 부회장, 윤부근 사장, 장원기 사장 등 직접 전시장 찾아

[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핌 유효정기자] 삼성전자 CEO들이 전시장 현장에서 다양한 해외 거래선 및 참관객들과 직접 소통했다.

6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11 개막일을 맞아 최지성 부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그리고 장원기 LCD사업부 사장이 전시장을 찾았다.

최지성 부회장은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한 파나소닉 CEO와 회동을 가지고 여러 제품들을 함께 둘러봤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파나소닉의 후미오 오츠보 CEO는 삼성전자 부스에서 3D TV와 스마트 TV 등을 하나씩 둘러보고 시연했다.

후미오 오츠보 CEO는 삼성전자가 출품한 3D TV와 스마트 TV의 기능과 기술적 배경 등에 대해 자세한 질문을 이었으며, 3D 안경을 쓰고 시연에 참여하는 등 최지성 부회장과 함께 TV를 살펴보며 줄곧 대화를 나눴다.

윤부근 사장은 기조연설을 앞두고 오전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해 TV가 시연되는 곳을 지키며 참관객과 고객들의 동향을 살폈다.

윤 사장은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삼성전자의 3D TV 판매량을 약 1000만대, 스마트 TV 판매를 1200만대로 예상한다”며 “전체 평판TV 판매는 약 4500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목표치를 내걸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이날 오후 장원기 사장은 LCD 사업부 사장답게 소니 부스를 방문해 제품 동향을 살폈다.

장 사장은 약 7~8명의 임원들과 동반해 전시장을 둘러보며 소니의 3D TV 등을 직접 안경을 쓰고 시연해보는 등 각별한 관심을 표출했다.

앞서 5일(현지시각)에는 CES 현장에서 삼성전자 CEO들과 인텔 CEO의 간담회도 개최돼 양사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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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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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9.2%… 2.1%p 올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9.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8.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2%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9.0%p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2.9% '잘 못함' 73.4%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6.6% '잘 못함' 71.8%였다. 40대는 '잘함' 24.6% '잘 못함' 74.9%, 50대는 '잘함' 22.8%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6.9% '잘 못함' 61.6%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4.1% '잘 못함' 49.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4.0%, '잘 못함'은 62.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3.5% '잘 못함' 74.0%, 대전·충청·세종 '잘함' 26.5% '잘 못함' 72.1%, 부산·울산·경남 '잘함' 37.7% '잘 못함' 61.0%로 분석됐다. 대구·경북은 '잘함' 42.6% '잘 못함' 56.5%, 전남·광주·전북 '잘함' 16.5% '잘 못함' 79.7%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26.8% '잘 못함' 64.8%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6% '잘 못함' 71.6%, 여성은 '잘함' 31.8% '잘 못함' 65.0%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원인에 대해 "원전과 관련해 체코 방문 등 외교 성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최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이 오히려 60대~70대 이상 전통 보수 핵심 지지층을 결집했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70대 이상 보수 지지층이 결집했을 수 있다"며 "아직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의혹에 반발하는 일종의 경계심리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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