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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 "최대 10명까지 그룹영상통화 이용해보세요"

기사입력 : 2011년01월07일 10:45

최종수정 : 2011년01월07일 10:45

- 1개월 이용시 8500원, 7일간 무료 체험판 제공
- 런칭 후 3개월·12개월 구입고객 33%할인
- 기업의 경우 1개월 1인당 8500원·고화질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뉴스핌=신동진 기자] 스카이프가 최대 10명까지 그룹영상 통화가 가능한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였다.

세계 최대 인터넷전화 기업 스카이프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국제가전쇼(CES) 2011에서 개인 및 기업을 위한 '그룹영상통화 프리미엄 서비스'를 발표했다고 스카이프 국내 사업을 담당하는 옥션 스카이프가 7일 밝혔다.

스카이프 그룹영상통화 프리미엄 서비스는 '윈도우용 스카이프 5.1' 정식 버전을 이용해 3명 이상의 사용자가 동시에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최대 10명까지 가능하며 기업들은 이를 통해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또 그룹영상통화를 이용해 화면을 공유해 지사·협력사 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파일 공유 등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제공한다.

그룹영상통화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일 4700원($4.99, €3.49)이고, 월정액으로 이용할 경우 1개월 이용료는 8500원($8.99, €5.99)이다.

사내 스카이프 사용을 관리할 수 있는 기업용 스카이프 이용고객은 그룹영상통화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 시 1개월에 사용인원 당 8500원($8.99, €5.99)을 지불하면 된다.

스카이프는 프리미엄 서비스 출시 후 3개월 또는 12개월을 구매하는 개인고객에 한해 33%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한달 간 진행한다.

기업고객의 경우, 동일한 상품(3·12개월)을 상시 33% 할인가로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신규 프로그램 업데이트 이후, 7일간 무료로 그룹영상통화를 체험할 수 있다.

3명 이상의 그룹영상통화를 이용할 때는 유료 서비스이지만 스카이프 가입자간 1:1 영상통화를 이용할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무료로 제공된다.

그룹영상통화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발신자는 경우 윈도우용 스카이프 5.1 정식버전을 설치해야 하며 참여자들은 모두 윈도우용 스카이프 최신 버전(5.0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맥용 스카이프 5.0 베타버전과 호환이 가능해 윈도우와 맥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그룹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발신자가 영상통화 버튼을 눌러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수신자가 영상통화 받기 버튼을 누르면 영상통화가 시작된다.

새로운 프리미엄 서비스는 그룹영상통화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스카이프 본사 고객센터와 채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윈도우용 스카이프 최신 버전은 옥션 스카이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윈도우용 스카이프 5.1 버전은 그룹영상통화뿐만 아니라 음성통화도 진행할 수 있으며, 채팅과 화면공유, 파일 공유 등 기존의 기능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UI가 직관적이고 검색하기 쉽게 개선됐다.

또 페이스북과 연동돼 ‘페이스북 뉴스피드(Facebook News Feed)’를 확인 및 업데이트 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친구들과 스카이프 무료통화도 진행할 수 있다.

닐 스티븐스(Neil Stevens) 스카이프 컨슈머 비즈니스 본부장은 “스카이프 그룹영상통화를 통해 해외에 흩어져 사는 가족들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으며, 세계 각지에 퍼진 교환학생들을 한 데 모아 교육할 수도 있고, 전세계에 퍼진 직원들과 협력사 간 컨퍼런스도 진행할 수 있다”며 “전세계에 떨어져 있는 가족이나 친구, 동료들을 한자리에 만나게 해주는 스카이프 그룹영상통화는 스카이프 이용자들이 가장 먼저 요청했던 서비스이며, 스카이프는 이 서비스를 통해 더욱 가치 있는 상품을 전세계에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프 영상통화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스카이프 가입자간 통화의 41.5%를 차지했다. 스카이프 사용자의 37%가 비즈니스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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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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