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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 1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기대"-HMC

기사입력 : 2011년01월14일 08:00

최종수정 : 2011년01월14일 08:00

[뉴스핌=신동진 기자] LG전자가 올해 1분기 935억원의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HMC투자증권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14일 "올해 1분기에는 ▲ MC적자 폭 감소 ▲ HE의 흑자전환 ▲ AE와 생활가전의 계절적인 회복 등으로 93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4분기 IFRS 연결 영업이익 -2,590억원 기록 / MC 적자 폭은 축소

4분기 IFRS 연결 매출액 14.1조원(QoQ +5.5%) 예상: 스마트폰과 LCD TV 출하량 증가 영향

1분기 매출액 13.7조원(QoQ -3.2%)예상: TV, 휴대폰의 계절적인 출하량 감소

1분기 영업이익 935억원(흑자전환): 1) MC 적자 폭 감소, 2) HE의 흑자 전환, 3)AE와 생활가전의 계절적인 회복

- 범용 스마트폰 전략은 성공 / 가격을 올려도 충분히 팔리는 것 확인 필요

Optimus 2X가 출시되는 3월에 경쟁 강도 심화 예상 : Nokia의 E7, Apple의 CDMA 스마트폰이 선 판매됨

애플이 국가별 한 개 사업자 전략에서 복수 사업자 전략으로 변경함에 따라 Apple 대항마로서의 매력 감소

HE 사업부: 낮은 TV수요와 Euro 약세를 감안할 때 의미 있는 실적 개선 어려울 듯

- 주가 재평가의 필요 충분 조건 2가지

1) 소비자들의 UX를 높여줄 수 있는 스마트 Device 출시를 통해 새롭게 변화된 생태계에서 주도권 확보
2)신규 사업 (태양광, 원자력, 전기차 관련 부품)의 이익 기여도가 의미 있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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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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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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