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및 연간 실적 목표는 변동 없어
[뉴스핌=유효정기자] 지난달 인텔이 6시리즈 칩셋 설계 오류를 발표한 이후 첫 후속 대책을 내놓았다.
8일 인텔은 PC제조사들과의 논의끝에 인텔® 6시리즈 칩셋의 설계 이슈에 영향을 받지 않는 PC시스템에 한해 칩셋의 공급을 계속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수정된 칩은 2월 중순 출시될 예정이다.
따라서 인텔® 6시리즈 칩셋의 설계 이슈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제조되는 PC를 생산하는 컴퓨터 제조사에만 칩셋이 공급될 예정이다. 즉, SATA 0 과 1 포트만 사용하고 2~5 포트는 사용하지 않게 구성된 PC에 한해 칩셋 공급을 계속할 방침이다.
인텔은 이번 칩셋 오류 등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텔측은, 지난 달 31일 발표한 올해 1분기 및 연간 재무 추정에 관한 내용은 이번 인텔® 6시리즈 칩셋의 공급재개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텔은 오류가 수정된 칩 생산도 시작했으며, 2월 중순부터 새 부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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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유효정 기자 (hjy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