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탑재
- 무선랜 모듈 탑재 검토...버튼 하나로 PC 등과 소통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카메라에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무선랜(Wi-Fi) 모듈 탑재도 검토중이다.
다만, 터치가 아닌 버튼형 카메라의 한계, 무선랜 모듈 탑재로 인한 가격 상승요인 등 현재까지 여러가지 변수 등이 있어서 상용화 시점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재 내부적으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OS와 무선랜를 탑재한 카메라 라인업을 검토 중이다.
MP3 플레이어에 안드로이드 OS를 구현하는 데 성공한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안드로이드로 구현된 '갤럭시 카메라(?)'에 도전하고 있다는 것.
무선랜 탑재에 대한 내부 고민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국제가전쇼(CES) 2011을 통해 선보인 SH1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SH100를 통해 버튼 하나만 누르면, 카메라에 저장된 사진들이 PC로 자동 전송·저장되도록 구현했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카메라에 무선랜과 안드로이드가 탑재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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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