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확산되고 있는 소요사태가 글로벌 경제에 오일 쇼크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세계 최대 채권펀드인 핌코(PIMCO)의 모하메드 엘-에리안 최고 경영자가 23일(현지시간) 말했다.
다우존스뉴스는 엘-에리안이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원유 공급에 대한 불확실성이 빠른 시일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의 정정불안으로 석유 바이어와 소비자들이 석유 비축을 확대하고 이전보다 헤지를 늘리면서 석유 공급을 둘러싼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참여자들이 불확실성에 대한 반응을 나타내면서 새로운 투자기회 또한 생겨나고 있다.
엘-에리안은 "지정학적 이슈 없이 고유가로 혜택을 누리는 많은 석유 수출국가들이 있다"면서 최근 사태는 캐나다, 러시아, 인도네시아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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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