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화재가 발생한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4호기 건물에서 더이상 화염이 목격되지 않고 있다고 일본 NHK 방송이 16일 보도했다.
앞서 도쿄전력은 원전 4호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화재 발생 전에 폭발음은 들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에 화재가 발생한 원자로 4호기는 다이이치 원자력발전소에 위치한 6기의 원자로 중 하나로 지난주 발생한 9.0규모의 강진의 영향으로 폐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