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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봄맞이 세일 경쟁 ‘후끈’

기사입력 : 2011년03월29일 14:3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강필성 기자] 백화점 업계가 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일제히 세일에 돌입한다. 이번 백화점 업계의 봄 정기세일의 브랜드 참여율은 약 70%. 각 백화점 별로 명품 브랜드부터 아웃도어 브랜드까지 봄철 품목을 10~30% 싸게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롯데백화점 전점은 내달 1일부터 17일간 ‘봄 프리미엄 세일’을 실시한다. 브랜드별 할인율은 10~50%로 지난해에 비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1일부터 5일까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9개 주요 점포에서는 ‘노스페이스 브랜드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단일브랜드 5000억원 매출 성원을 감사하는 특별 행사로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기획 신상품을 전개한다.

이 행사에서는 지난해 이월상품도 30~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17일까지는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철탑산업 훈장 수훈을 받은 기념 ‘소다 그룹전’이 함께 진행된다. 대표브랜드인 ‘소다’와 ‘밴마리오·밴마리아·도나체티’ 등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도 함께 참여한다.

현대백화점도 봄 정기 파워세일 기간 동안 브랜드 별로 10~30%의 할인 행사를 펼칠 전망이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골프·아웃도어 대전’을 열고, 쉐르보 · 힐크릭·노스페이스·K2 등의 이월 상품을 40∼5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수입원단 셔츠 대전’을 열고, 10억원 물량의 닥스, 레노마, 듀퐁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스포츠전문과 1층에서 ‘푸마 패밀리 세일’을 열어, 신발·의류·용품 등을 40~60% 할인판매 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봄 해피 세일’을 열고 10~30%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주요 브랜드로는 예스비(여성복)·베스띠벨리(여성복)·르까프 등이 30% 할인 판매하며, 아레나(수영복)·캘빈클라인(선글라스)·코렐(생활) 등이 20%, 본(남성복)·나이키(스포츠)·쇼콜라(아동복) 등은 1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해피 세일 기간 중에는 기존 할인 브랜드 외에도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엄선해 기획특가로 판매하는 ‘바겐 스타’상품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갤러리아 봄 정기세일’에서 잡화 10~20%, 영캐주얼, 여성 및 신사는 10~30% 등을 할인 판매한다. 또 점별로 마련한 특가 및 이월상품은 30~7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갤러리아 명품관의 봄 정기세일 참여 브랜드 및 할인율로, 트리시아, 손정완, 지오앤사만싸, 스티브매든, 지니킴, 템퍼, 바세티, 힐크릭, 골피노, 장미라사 등이 10%, 룩 선글라스, 리사코, 피터리드, 에뜨와, 세인트 에띠엔느 등이 20%, 비비안, 레튜, 디아망 등이 30% 세일을 실시한다.

아이파크백화점은 봄 정기 ‘드림세일(Dream SALE)’을 통해 패션잡화 10~20%, 여성의류 10~30%, 남성의류 및 골프웨어와 스포츠·아동 상품은 10~30%, 레저·악기와 침구·주방·식기 등의 리빙용품도 최대 50% 할인한다. 

업계 관계자는 “낮기온이 점차 상승함에 따라 주춤했던 봄상품 구매율이 높아져, 지난 25일부터 진행중인 유명브랜드 세일 실적이 호조를 띄고 있다”며 “이를 이어 정기세일 기간에도 아웃도어 대전 등 매출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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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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