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유진투자증권의 김장환 애널리스트는 15일 LS에 대해 "2분기 실적은 1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순이익은 LS엠트론 공조사업부 매각에 따른 800억원의 특별이익 계상으로 급증할 것이 예상된다"며 "LS엠트론의 경우 트랙터, 사출기, 동박, 커넥터 등 사업부의 고른 성장으로 강한 실적 추세 유지될 것"이라고 평했다.
그는 이어 "LS니꼬동제련의 경우도 연초 결정된 제련마진으로 안정적인 실적 지속 예상된다"며 "LS전선의 실적약화가 여타 자회사들의 성장을 상쇄하는 상황이지만 여타 자회사들의 경쟁력 상승으로 이익 가시성은 확보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이다.
▶ 2Q11 Preview: 1분기와 비슷한 영업실적 전망
– 1Q11과 비슷한 영업실적 전망되며, 순이익은 LS엠트론 공조사업부 매각에 따른 800억원의 특별이익 계상으로 급증 예상
– LS전선, 중동지역에서의 저가수주와 수주지연으로 실적약화. 하반기 개선 예상
– LS니꼬동제련, 연초 결정된 제련마진으로 안정적인 실적 지속 예상
– LS엠트론, 트랙터, 사출기, 동박, 커넥터 등 사업부의 고른 성장으로 강한 실적 추세 유지
▶ LS엠트론, 전지박 설비 증설 중
– 2010년 전지박 capa 4천톤에서 2011년 9천톤으로 확대중
– 엠트론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동박 매출(2010년 기준 2,000억원)중 전지박 매출이 650억원 수준이었는데, 2011E 900억원, 2012E 1,300억원으로 증대될 전망이며, LG화학 및 삼성SDI의 물량에 맞춰 2,000억원 수준까지 확대할 예정
– 일진머티리얼즈의 경우 2010년 전지박 capa는 4천톤, 2011년 1만톤으로 확대중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8,000원 유지
– 최근 3개월간 KOSPI 대비 2.2% Outperform
– LS전선의 실적약화가 여타 자회사들의 성장을 상쇄하는 상황
– 최근 개선된 수주조건 고려시 하반기 LS전선의 실적회복 예상과 추가적인 대형 수주 가능성, 엠트론의 강한 실적호조세, Superior Essex 턴어라운드 등을 고려시 주가 10만원선에서의 하방경직과 함께 상승 시도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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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