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16일 오후 3시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1회 중소기업 여신심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여신심사운용 등 중소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금융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국민·기업·신한·우리은행 등 금융기관과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신용평가 등 7개 기관의 전문심사역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1부 한국신용평가의 ‘제조업 평가방법론’ 주제발표에 이어 2부 국민은행 ‘산업별 여신심사‘, 신한은행 ’사람중심의 심사‘, 우리은행 ’비재무적측면 심사‘, 기업은행 ’중소기업 여신심사‘,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수출기업 보증심사방법‘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게 된다.
또 신보는 과거실적 위주로 이뤄지던 기존 신용평가의 한계점을 보완해 기업의 성장성과 미래가치를 반영한 ‘기업가치평가보증’ 등 보증심사방법 전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신보 권의종 보증사업부문이사는 "이번에 처음 열리는 심포지엄이 여신심사에 관한 아이디어와 정보공유 차원을 넘어 중소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효과적인 심사기법 개발의 장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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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