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비브리오 폐혈증으로 잇따라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주식시장에서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시장에서 폐혈증 치료 관련주로는 휴온스, 이수앱지스, 인트론바이오 등이 거론되고 있다.
19일 오후 2시 16분 현재 휴온스와 인트론바이오는 전날보다 각각 4%, 2% 안팎의 오름세이고, 이수앱지수는 1% 하락세다.
휴온스는 최근 식약청에 패혈증 치료제 임상 1상 신청했으며 임상시험을 위한 시제품 생산을 완료했다. 이수앱지스는 중증 패혈증 타깃 신약을 개발중이고 인트론바이오는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개발중인 업체다.
한편, 최근 부산의 60대 여성과 광주시에 사는 40대 남성이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잇따라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지난 6월 말 보건당국에 접수된 '비브리오' 감염병 발생 신고는 5건에 이른다. 비브리오 ‘비브리오 볼리피쿠스’라는 세균에 의한 급성 전신(全身) 감염을 말한다. 특히 만성간질환이 있으면 균이 혈액을 타고 전신에 퍼지는 패혈증이 잘 와서 치사율이 50%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31명이 '비브리오'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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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