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건설업종의 2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3분기 이후 전년비 실적 개선 전망이 나왔다.
1일 교보증권 조주형 연구원은 “지난주 건설지수는 코스피대비 상대수익률 -4.8%p로 부진한 모습으로 주요 대형사의 주가가 8%내외 하락을 기록했다”며 “이는 단기 급등에 따른 추가 상승 부담에, 대우건설을 제외한 주요 대형사의 실적 부진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건설지수는 지난주 큰 폭의 하락을 보였으나 주요 대형사의 실적부진은 3분기부터 실적 개선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현재 부진한 주택 시황도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을 것이다”고 진단했다.
교보증권은 건설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최선호주를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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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