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구글-모토로라 메가톤급 M&A에 월가 ‘반신반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16일 오전 9시 56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황숙혜 특파원] 구글(GOOG)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125억달러에 인수하는 메가톤급 인수합병(M&A)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월가 투자은행(IB)의 의견이 엇갈렸다.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특허권을 확보, 모바일 통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판단과 함께 고가 인수일 뿐 아니라 오히려 더 큰 파도를 만나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 함께 나왔다.

RBC 캐피탈은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에 지나치게 높은 프리미엄을 얹어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특허 가치는 기존의 비즈니스 내재가치를 감안할 때 약 100억달러라는 판단이다.

다만 구글이 분기 당 20억~30억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는 만큼 인수 여력은 충분하다고 전했다. RBC는 구글에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과 목표주가 790달러를 유지했다.

씽크 에퀴티 역시 부정적인 진단을 내놓았다. 이번 인수로 인해 궁극적으로 삼성전자 및 HTC 등 안드로이드 제휴 업체와 경쟁 관계에 놓일 것이라는 얘기다.

반면 바클레이스는 특허 승인을 받은 기술과 특허를 신청한 기술이 총 2만4500여건에 이른다는 점에서 고도로 전략적이면서 방어적인 인수합병이라고 판단했다.

안드로이드를 둘러싼 크고 작은 법정 공방이 제기된 가운데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로 관련 리스크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 장기적으로 안드로이드의 전략적 중요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벤치마크 역시 구글의 이번 M&A가 현명한 경영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모바일 컴퓨팅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성공을 감안할 때 구글의 성장성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또 구글의 전략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려는 데 그치지 않고 모바일 통신 전반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움직임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구글의 모토로라 모빌리티 합병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캐너코드 제뉴어티는 삼성전자와 HTC 등 기존의 안드로이드 제휴 업체가 차선책을 모색할 가능성 크고,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모바일로 갈아탈 공산이 크다고 예측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