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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 국내, 해외 모두 3주만에 플러스 전환

기사입력 : 2011년08월21일 09:00

최종수정 : 2011년08월20일 18:10

[뉴스핌=노희준 기자]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가장 부진했던 국내주식형펀드가 3주만에 플러스 전환을 했다. 코스닥시장 강세 등의 영향으로 중소형주식펀드가 6주째 상승 흐름을 이어간 결과다.

21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9일 아침 공시가격 기준으로 국내주식형펀드는 한주간 2.25% 수익률을 기록, 3주만에 손실에서 벗어났다.

중소형주식펀드가 4.22% 수익률로 소유형 가운데 가장 좋은 성과를 냈고, 배당주식(3%), 일반주식(2.17%), k200인덱스(1.74%) 순이었다.

중형주와 소형주지수가 각각 4.79%, 5.18% 올라 중소형펀드는 강세를 보였지만, 대형주는 한주간 1.75% 소폭 상승에 그쳐 코스피200인덱스펀드는 부진했다.

이에 따라 중소형주식펀드와 코스닥관련 테마펀드들이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IT관련 펀드는 반도체 가격 급락과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등의 영향으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우리SK그룹우량주플러스 1[주식]A1'이 8.94% 상승해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다. 코스닥업종 비중을 유형 평균대비 35% 이상 높게 가져간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미래에셋맵스TIGER반도체상장지수(주식)'펀드가 -4.87% 로 최하위를 기록한 가운데, 다른 IT상장지수 펀드들도 일제히 2% 낙폭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국내채권펀드는 물가상승 우려와 금리수준 부담에 한주만에 -0.02% 수익률로 하락 전환했다.

초단기채권펀드가 주간 0.07% 수익률로 가장 양호했고, 하이일드채권펀드(0.06%)도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반면 중기채권펀드(-0.03%)과 우량채권펀드(-0.01%)는 부진했다.

지난주 해외주식펀드도 리먼사태 이후 최악의 한주에서 벗어나 3주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은 계속됐지만,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등 기업간 인수합병(M&A) 호재와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수익률 상승 전환으로 이어졌다.

해외주식형펀드는 한주간 2.30%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남미신흥국주식펀드가 8.72% 상승해 가장 큰 반등세를 나타냈고, 유럽주식펀드(6.25%)와 북미주식펀드(5.46%)도 5% 이상 올랐다.

개별 국가펀드에서는 브라질 주식펀드가 인플레이션 상승세 둔화 전망과 국제 금속가격 강세로 8.49% 상승했다. 다만, 인도주식펀드(-3.12%)는 국내 인플레이션 우려로 3주째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일본주식펀드(-0.66%)도 경제성장 불안감으로 약보합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브라질펀드와 남미신흥국 펀드가 주간성과 상위권을 대부분 차지한 반면 인도주식펀드는 지수 급락으로 하위권을 맴돌았다.

'신한BNPP봉쥬르브라질 자(H)[주식](종류A 1)'펀드가 9.47% 상승하며 주간 성과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미래에셋맵스라티인덱스 1(주식)종류A'와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자 1(주식)종류A'펀드도 9% 이상 상승했다.

반면 'IBK인디아인프라A[주식]'펀드와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자 1(주식)종류A'펀드가 4% 이상 손실을 기록,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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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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